[미디어] 반려견 양로원부터 동물여권·양육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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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반려견 양로원부터 동물여권·양육세까지
  • 김지현 기자
  • [ 222호] 승인 2022.04.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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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톡파원 25시’…세계 반려동물 문화 소개해 눈길

JTBC 프로그램 ‘톡파원 25시’가 지난달 23일 세계의 반려동물 문화를 소개하는흥미로운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각 나라마다 반려동물을 위한 정책이 다양하게 잘 운영되고 있었는데, 독일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정기적인 교육을 받아야 하고, 2024년부터는 펫숍에서 강아지 판매를 금지한다고. 벨기에에는 동물을 위한 정당도 있다.  


일본, 반려견 양로원 성행
장수의 나라 일본은 노령 반려견을 위한 양로원이 성행하고 있다. 반려인들의 고령화로 인해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동물들을 반려견 양로원에 보내는데, 유료로 운영되는 양로원들은 다양한 공간과 시설을 완비하고, 식사와 미용, 산책 등 일상적인 케어는 물론 반려견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사료를 급여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24시간 간병 등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일본은 무책임한 입양을 막기 위해 반려동물 3마리 이상 양육 시 까다로운 자격 심사를 진행한다. 

 

프랑스, 여행 시 동물여권 필요해
반려동물의 천국 프랑스는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등 반려견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필수로 운영한다. 

반려동물과 여행 시에는 동물여권이 필요한데, EU에서 발급하는 동물여권은 사람 여권과 같은 사이즈로 이름, 품종, 성, 생일, 털색 등 동물 정보와 예방접종 날짜 및 유효기간 등을 기재한다. 내장칩 또는 문신으로 새긴 동물인식번호도 여권에 기재해야 한다. 


호주, 생후 12주내 마이크로칩 부착
호주에 있는 모든 강아지와 고양이들은 생후 12주 안에 마이크로 칩 부착이 필수다. 또한 애니멀 호더를 방지하기 위한 법령이 잘 돼 있어 강아지 3마리, 고양이 4마리 이상 양육 시 허가증을 받아야 한다. 

호주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정해 놓은 해변을 ‘도그비치(dog beach)’ 또는 ‘목줄 없는 해변(off-leash beach)’이라고 부른다. 강아지들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놀며 수영할 수 있어 반려견들의 낙원으로 불린다. 

최고의 서핑견을 뽑는 ‘서핑 도그 챔피언십’도 열린다. 파도에 올라탄 시간, 주인과의 협동심, 서핑 기술, 스타성이 심사 기준으로 챔피언에게는 밥그릇 트로피를 수여한다. 



이탈리아, 반려동물 아프면 유급휴가
이탈리아에서는 반려동물이 아프면 보호자가 직장에서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다. 2017년 한 직장인이 반려견 수술을 위해 휴가를 냈다가 직장이 이를 거절하자 소송을 제기해 승소하면서 이후 반려동물의 병간호도 유급휴가 사유로 인정된다. 



독일, 양육세금 연 16만원
독일에는 반려견 양육 세금이 있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베를린 기준 연 16만원이다. 베를린의 반려견세 수입만 연 140억 원에 달한다.

대중교통 규정도 있어 반려견은 어린이 교통비를 낸다. 가격표에 [어린이/강아지]로 표시돼 있다. 개를 위한 좌석은 없고 바닥에 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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