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아이앤비 “PDT 기술로 동물치료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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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아이앤비 “PDT 기술로 동물치료 본격화” 
  • 이준상 기자
  • [ 223호] 승인 2022.05.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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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귀 세정제 및 염증·종양·통증 레이저조사기
PhotoLaser(좌), PhotoCure(우)

닥터아이앤비㈜(대표 송영규)가 동물에 염증·종양을 부작용 없이 치료하는 PDT 기술 개발을 끝내고 본격적인 동물치료 사업에 나섰다.

닥터아이앤비는 지난 2014년부터 부작용 없이 염증·종양만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인 PDT 치료기술을 반려동물 치료에 적용시키는 연구를 진행, 관련 레이저 치료기와 의약품 원료의 기술개발을 2020년에 완료하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동물치료 사업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PDT란 Photo-Dynamic Therapy의 약자로 광감작제, 산소, 빛의 3가지 요소의 화학적 반응을 통해 염증과 종양을 치료하는 치료법이다. 

치료 원리는 각 성분의 연쇄적 화학반응이 최종적으로 악성 세포를 사멸할 수 있는 일항산소(singlet oxygen)와 자유라디칼(Free Radical)을 생성해 환자에게 고통과 부작용 없이 악성 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해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PDT의 핵심이다. 

특히 광감작제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세포재생에 도움이 되는 스피룰리나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레이저는 자체 개발을 통해 외국제품에 비해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 PDT는 사람의 암 치료 및 여드름 치료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전문 의료기술로, 닥터아이앤비는 PDT 기술을 동물에 적용해 질병의 고통과 치료비용을 절감하겠다는 목표로 연구 개발에 매진해 지난해 제품화에 성공했다.

제품은 피부 케어 및 귀 세정제 ‘포토큐어(PhotoCure)’와 염증·종양 및 통증 치료 레이저 조사기 ‘PDToA-153’와‘PDToiB-153’ 두가지 모델이다. 

이 제품들을 이용해 반려견 피부염증에 원인이 되는 균을 제어하는 연구를 오태호(경북대 수의과대학) 교수와 함께 진행해 그 결과를 임상수의학회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닥터아이앤비는 최근 반려동물의 종양 발병이 증가함에 따라 종양치료 연구를 위해 지난해 9월 28일 건국대학교 부속동물병원과 함께 ‘반려동물 PDT 종양치료 기술협력 MOU’를 체결하고,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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