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의안과연구회(회장 정만복)가 오는 10월 1~2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3층 스코필드홀에서 ‘2022년 제13차 한국수의안과연구회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오랜만에 대면으로 치러지는 이번 세미나는 미국수의안과전문의 박신애(퍼듀대학교 수의안과학) 교수를 초청해 ‘개와 고양이 녹내장의 최신 임상 및 연구 경향’에 대한 심화 세미나와 국내 임상가들의 관심이 높은 ‘안과수술 및 진료 케이스’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일(토)에는 오후 3시부터 박신애 교수가 ‘Glaucoma: clinical diagnosis and management-dogs and cats’ 내용을 다루고, 오후 4시부터 5시 50분까지 ‘Glaucoma research bimechanics and imaging’에 대해 강의한다.
10월 2일(일)에는 정만복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오전 9시 10분부터 12시까지 박신애 교수가 ‘Basics of Ocular Microsurgery’ 강의를 진행한다.
점심시간 이후에는 오후 2시부터 증례발표를 진행한 후 오후 4시부터 박신애 교수의 ‘Clinical Tips and Case Discussions’ 시간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다.
정만복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 동안 온라인 총회와 비대면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할 시간적 여유는 없었지만 많은 회원들이 늦은 시간까지 참여하며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며 “올해는 방역에 유의하면서 대면 총회와 세미나를 개최하려고 한다. 회원 여러분과 안과에 관심 많은 수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 등록은 2022년도 연회비 입금 후 네이버 폼(https://naver.me/GFnJPVjV)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연회비는 이사 20만원, 보통회원 10만원, 학생회원 5만원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ksvomaster@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기총회는 둘째 날인 2일 오후 12시부터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