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애견연맹(총재 송하경)이 지난 1월 6일 애견계의 최고 영예로운 시상식인 ‘2022 KKF 어워즈’를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KKF 어워즈’는 애견 문화 증진을 위해 매년 애견연맹에서 주최하는 축제의 장으로 한 해 동안 도그쇼를 비롯한 행사에서 활약을 펼친 출진견 및 각종 부문별 인물과 기관을 선정해 수상하는 국내 유일 애견 관리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애견계 각 분야의 최고 실력자 및 관계자 약 1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은 도그쇼에 출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랭킹 포인트 상위 견과 우수한 견을 양성한 애견 브리더를 비롯해 애견 산업 분야별로 △애견 미용사 △핸들러 △훈련사 △지정기관 △출진자로 나눠 올해의 인물과 기관을 선정해 특별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했다.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챔피언견을 육성한 브리더에게 주어지는 ‘탑 브리더상’은 강성남·강상호·정대엽·박일수·유동석씨에게 돌아갔으며, KKF가 주최한 도그쇼에 가장 많이 출진한 ‘최다 출진자상’은 이동훈·유동석·배현씨가 수상했다.
올해의 인물상은 이지현씨(애견 미용사 부문), 박상공씨(훈련사 부문), 김예림씨(핸들러), 일산애견미용학원(지정기관 부문)에게 주어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KKF 도그쇼 탑 랭킹견 1~5위, 탑 브리더 1위 및 올해의 출진자 1위 수상자에게는 더 활발한 국제 경험 장려를 위해 해외 FCI 국제 도그쇼 참가 항공료 및 출진비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전월남 한국애견연맹 사무총장은 “2022년 한 해 애견 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올바른 애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고 수상을 축하드린다”면서 “한국애견연맹은 올해에도 도그쇼 활성화와 모든 애견 관련 산업의 상생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애견연맹은 오는 3월 18일(토)과 19일(일) 양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 국제 도그쇼’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