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마케팅 전략 ③] 동물병원 매출 높이려면 과거 홍보방식부터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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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마케팅 전략 ③] 동물병원 매출 높이려면 과거 홍보방식부터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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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44호] 승인 2023.03.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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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마케팅으로 타 병원과 차별성 둬야

 

동물병원 매출을 높이려면 과거 홍보 방식부터 버려야 한다. 10년 전에는 동물병원 수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입지 좋은 곳에 개원하여 간판만 걸어도 고객이 찾아왔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10년간 1,400개 늘어난 동물병원
2022년말 기준 국내 동물병원은 5,053개소로 파악된다. 반려동물·농장동물 등 축종별 동물병원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2012년말까지 영업 중이던 동물병원은 3,641개소였다. 2022년까지 10년간 1,412개소가 증가한 셈이다. 39%가량 늘어났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온라인마케팅에 비용을 투자하는 동물병원이 많아지고 있지만 온라인마케팅을 시작한다고 해서 바로 매출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나뿐만 아니라 주변 동물병원도 모두 마케팅에 비용을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는 마케팅 방식에도 차별성을 두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마케팅 방식에도 차별성 둬야
너도나도 마케팅을 시작하는 상황에서주변 동물병원과 같은 마케팅 방식은 더이상 차별성이 없어졌다. 이제는 단순히 블로그에 글을 꾸준히 올린다고 해서 매출이 오르지 않는다. 앞으로는 온라인마케팅도 어떻게 차별성을 두느냐가 동물병원의 성공전략이 될 것이다. 그럼 앞으로 어떻게 차별성을 두어야 할까? 

타 동물병원과 차별성을 두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강력한 방법은 ‘스토리텔링’이다. 스토리텔링은 인간의 감성에 호소하여 몰입과 공감을 보다 쉽게 이끌어낸다. 사람들이 스토리로 제시된 정보를 접하면 그 내용을 좀 더 친밀하게 받아들일 수 있고, 그 안에 등장하는 사람들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면서 공감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강아지 디스크 전문 동물병원이라 가정하고, 한 예를 들어보겠다. 

A동물병원-디스크 수술 전문! 건강 회복 재활 집중 관리, 책임지고 아이를 치료 해드리겠습니다.

B동물병원-‘디스크 수술 이력 500건 이상 성공사례 보유’ 어린시절 키웠던 강아지가 오래살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동물을 사랑했던 저에게는 지켜주지 못한 것이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다시는 이런 경험을 하고 싶지 않아 직접 공부하기 시작했고, 결국 수의사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 때 죄책감 때문인지 수술한 아이가 있으면, 병원에서 밤을 새는 게 버릇이 되었습니다. 제 진심이 통한 덕분인지 많은 보호자분들이 감사함을 표해주십니다(병원 만족도 4.5점). 내 가족 같은 소중한 아이가 건강하게 걷고 뛸 수 있게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A 동물병원의 경우 누구나 할 수 있는 뻔한 말들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 B 동물병원의 경우 ‘원장님만의 아픔이 있던 어린시절 스토리’를 시작해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을 대하는지를 어필하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보호자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동물병원 이미지를 차별화 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고객과의 유대관계가 오랜기간 유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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