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철 교수, ‘식약처 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최우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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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철 교수, ‘식약처 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최우수 과제
  • 강수지 기자
  • [ 248호] 승인 2023.05.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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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부문 선정 ‘세포내 미토콘드리아 독성평가법 개발’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현상환) 최경철 교수(수의생과학 및 면역학)의 ‘약물 부작용 예측을 위한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독성평가시험법 개발’ 연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 10주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포럼’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독성부문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식약처는 산·학·연계 기관과 함께 ‘규제과학 혁신을 이끌어갈 식약처 R&D 미래 10년’을 주제로 ‘식약처 10주년 R&D 성과포럼’을 개최, 지난 10년간 정책 결정과 다양한 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한 ‘2023 식약처 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를 선정했다. 

최경철 교수의 연구과제는 신약을 비롯한 다양한 화학물질이 생체 내 표적기관(간, 신장, 심장 등)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기 위해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영향을 평가하는 기술로, 민감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시험자 간 재현성을 확보한 방법으로 단기적 급성 독성 영향과 장기전 만성 질환의 유발을 예측할 수 있는 시험 모델이다.

또한 다양한 표적기관 세포를 이용한 화학물질 스크리닝 시스템은 동물시험의 윤리적인 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에서 윤리적 문제와 경제적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시험 모델이다. 

최경철 교수는 “이번 식약처 최우수과제 선정은 공동연구에 참여한 교수님들과 박사 후 연구원, 대학원생들이 같이 이룬 성과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연구개발 사업에 더욱 열심히 참여해 훌륭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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