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아 원장 ‘2024 미국수의내과학회’서 포스터 발표
상태바
고한아 원장 ‘2024 미국수의내과학회’서 포스터 발표
  • 강수지 기자
  • [ 274호] 승인 2024.06.20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CVIM ‘방광종양 홀뮴 레이저 절제술 최다 케이스 증례’ 주목

고한아(VIP동물의료센터 동대문점) 원장이 지난 6월 6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서 개최된 ‘2024 미국수의내과학회(이하 ACVIM)’에서 ‘방광종양 홀뮴 레이저 절제술 최다 케이스 적용 증례’ 주제 포스터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이번 학회에서 고한아 원장이 발표한 증례는 초음파에서 방광 내 종괴가 확인된 31마리의 강아지와 1마리의 고양이에게 홀뮴 레이저 절제술을 적용해 성공적으로 치료한 증례로써 방광종양에서 홀뮴 레이저 절제술이 최다 적용됐다.

방광종양은 해부학적 구조로 인해 쉽게 요도 폐색이 이뤄지고, 수신증으로 이어져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악성의 경우 악성도가 높아 전이가 쉬워 개복 및 방광절제술이 제한되며, 조직 검사가 불가하고, 세침흡인검사조차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고한아 원장의 포스터 발표 내용에 따르면, 방광경 및 홀뮴 레이저 절제술은 방광 절개 없이 조직 검사가 가능하며, 동시에 종양 제거를 위한 절제술이 한 번의 마취로 동시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개복하지 않고도 요도를 통해 진입하기 때문에 회복 기간이 짧고 빠르다.

31마리의 강아지와 1마리의 고양이 중 총 16마리가 양성종양으로 진단됐고, 나머지 16마리는 악성종양으로 진단됐는데, 양성종양으로 진단된 16마리의 환자 모두에서 홀뮴 레이저 절제술 1회 시행만으로도 종괴가 완전히 진행된 것이 확인됐다.

악성종양으로 진단된 16마리 중 12마리에서도 홀뮴 레이저 절제술을 통해 빈뇨 및 혈뇨 등 방광염 관련 증상이 개선됐다.

고한아 원장은 “방광종양은 악성도가 매우 높아 세침흡인검사만으로도 전이 가능성이 있어 진단이 어렵고, 요관 및 요도 위치 문제로 수술 자체가 불가한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어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종양 중 하나다. 보편적으로 항암치료를 진행해 왔으나 VIP동물의료센터 동대문점에서는 홀뮴 레이저 절제술을 통한 치료를 적용해왔고, 다수의 성공적인 수술 케이스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ACVIM에서 포스터를 발표한 이후 관련 내용에 대해 많은 문의를 받고 있는데, 이번 발표를 토대로 향후 방광종양 홀뮴 레이저 절제술에 관한 더 많은 연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이인기 원장 ‘수의치과 기본과정 및 발치학’ 세미나 큰 호응
  • 고려동물메디컬센터, ‘KAMC Visiting Day’ 8월 25일(일)
  • 고양이 집단폐사 고소·고발까지 ‘점입가경’
  • 동물병원 체험단 마케팅 “지금이 적기”
  • 고용정보원, “10년 후 소아과 의사보다 수의사 더 많다”
  • “의대 증원 갈등 고조, 수의대 불똥 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