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수의학회(이사장 박재학)의 ‘2018 추계 학술대회’가 10월 25일(목)~27일(토) 3일간 강원도 속초 델피노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동물과 인간의 공존에 있어서 수의학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는 4개의 Plenary Lecture와 총 26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대회 첫 날인 25일(목) Plenary Lecture에는 김주한(서울대 의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수의학의 미래’를, 박종화(울산과학기술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유전체학’을 강의하고, 오후 3시부터 한국실험동물수의사회, 한국독성병리학회, 한국예방수의학회, 한국수의교육학회, 한국동물줄기세포연구회, 대한수의역학·경제학연구회에서 총 11개의 세션 강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
26일(금)에는 Plenary Lecture로 10시 50분부터 최경호(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환경독성’에 대해, 오후 3시 50분부터 한호재(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가 ‘기초 연구’에 대해 강의한다.
이날 세션 강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10분까지 총 15개의 세션이 진행되는데, 동물실험윤리, 인수공통전염병 발생 현황, 4차 산업혁명 시대, 수의공중보건학의 최근 연구 동향, 사람과 동물의 상호 반응에 대한 최신 연구 방향, 소동물 임상의 clinical nutrition과 행동질환에 대한 고찰, 종양학, 수의학과 인의의 진보에 있어 핵의학의 역할 등 강의를 비롯해 반려동물연구사업단의 ‘동반자로서의 반려동물에 대한 최신 트렌드 연구’ 발표와 과학논문 좋은 심사평 받는 방법, 각 수의과대학 실험동물의학교실 대학원생들의 연구 발표, 신임교원 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6일(금) 오전 11시 30분에는 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12시부터 정기총회와 JVS 보고가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 포스터 및 구연발표와 JVS 편집회의, 오후 6시 10분부터 폐회식 및 시상식과 만찬이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