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반려동물 식품시장 연평균 35%씩 성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차이나 위클리 2018년 7월 13일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국 반려동물 식품시장 매출액 성장률은 연평균 35%를 상회, 2017년은 전년대비 37% 증가한 110억 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반려동물 식품 시장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면서 맛과 포장에서 차별화를 보인 제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스테이크 맛을 첨부한 사료나 털 미용기능이 있는 기능성 사료, 구강관리용 기능성 스낵 등의 제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반려견과 반려묘 식품시장 ‘TOP10 브랜드’ 점유율은 2017년 매출액 기준 ‘로얄캐닌’이 1위로 반려견용은 2년 연속 약 17%대, 반려묘용은 약 24%대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그 뒤를 반려견용은 Bridge사가 2017년 매출액 기준 점유율 9.7%를, 반려묘용은 Whiskas사가 13.4%를 차지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의 2018년 반려견 보유 가구 수는 2,677만2천가구(5.7%), 반려묘 보유 가구 수는 1,004만5천가구(2.1%)로 나타났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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