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종양’ 원데이로 완전정복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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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종양’ 원데이로 완전정복 하기
  • 김지현 기자
  • [ 30호] 승인 2014.12.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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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개원 아카데미, 2015년 1월 25일(일) 건국대 산학협동관

 영상진단부터 내과·외과 치료까지 … 장동우·윤헌영·서경원 교수 강의

 

‘악성종양’ 치료를 하루에 마스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본지 개원은 임상수의사들의 임상실력 향상과 경영개선을 위해 ‘제1회 개원 아카데미’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오는 2015년 1월 25일(일)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개최되는 ‘제1회 개원 아카데미’는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노령동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테마로 개원가 임상수의사들이 영상을 통해 진단하는 방법과 이를 토대로 내과와 외과치료까지 한 번에 완전정복 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임상수의사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절호의 기회 놓치지 않길
보통 악성종양은 소규모 로컬 1차 병원에서는 부담스러운 질환으로서 2차 병원으로 리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의사의 임상능력은 이제 병원의 존폐를 좌우할 정도로 절대적인 요소가 된 만큼 어려운 질환이라도 피하지 말고, 임상파이를 늘리고, 보호자들로부터 신뢰를 얻는다는 측면에서 ‘악성종양’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테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한자리에서 ‘악성종양’ 질환을 영상으로 진단하고, 내과적, 외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까지 마스터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그동안의 컨퍼런스나 학술대회가 한 가지 테마라 하더라도 각 과별로 각각 다른 룸에서 강의가 진행되거나 한 과 측면에서만 바라보는 강의가 대부분이었다면, 이번 세미나는 한 장소에서 진단부터 치료까지 한 가지 질환을 완전정복 할 수 있는 기회라는 측면에서 더욱 특별하다.

연자들 명강의 기대
강연 테마와 함께 어떤 연자가 강의를 하느냐도 매우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이번 세미나 연자진의 면면은 눈여겨 볼만하다.
우선 3명의 연자 모두 젊은 교수들로 개원가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로 각종 강연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최근 주목 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도 실제 케이스를 중심으로 한 임상 현장과 밀접한 강의로 평소 개원의들이 임상에서 느꼈던 궁금증과 꼭 필요한 치료 노하우를 제시해 줄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종괴병변 영상의학적 평가
‘악성종양’의 영상 진단은 장동우(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방사선 및 영상진단과) 교수가 강의한다.
‘복강 내 종괴병변의 영상의학적 평가’를 연제로 ‘종양 vs 양성병변의 영상학적 구별법’ 강의를 통해 종양의 악성 여부를 영상으로 구별하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복강 내 종양을 인지한 후 추가적인 CT 검사가 필요한가?’를 주제로 종양으로 진단됐을 경우 추가적으로 CT 검사를 진행해야 하는지, CT 검사가 필요하다면 왜 필요한지 그 이유를 설명해 줄 예정이다.
이어 ‘실제 증례를 통한 CT, 초음파 이미지 특징’을 주제로 다양한 실제 증례를 보여주면서 종양에 따라 CT와 초음파 상에 나타나는 이미지의 특징을 보여줄 계획이다.
  
종양 외과적 제거 방법
‘악성종양’의 외과적 치료 방법은 윤헌영(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외과학) 교수가 강의한다.
‘종양의 외과적 제거에 관한 기본 개념 및 원리’를 연제로 ‘재발률 줄이기 위한 기본 개념 및 원리 확인’ 강의에서는 종양을 제거한 후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기본 개념과 원리를 설명해 줄 예정이다.
이어 ‘조직 검사방법 및 시기 확인’ 강의에서는 떼어낸 조직을 통해 종양이 얼마나 된 것인지 시기를 확인하기 위한 조직 검사방법을 알려준다.
또 ‘종양의 종류에 따른 제거방법 확인’과 ‘종양 제거 수술의 목적에 따른 제거방법 확인’ 강의에서는 종양 종류와 목적에 따라 다른 제거방법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끝으로 ‘종양 제거에서 lymph node는 꼭 제거해야 된다 vs.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경원(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내과학) 교수는 항암치료와 부작용 관리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종양환자 내과적 치료
‘종양 환자로의 진단 접근과 항암치료의 적응증부터 부작용 관리까지’를 연제로 ‘종양 환자의 진단적 접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강의에서는 종양 환자를 치료하기에 앞서 필요한 진단적 접근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또 ‘항암제 제대로 알고 쓰기(흔히 쓰이는 항암제의 종류와 선택방법, 투여방법과 주의점 살펴보기)’ 강의에서는 종양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항암치료에 있어 흔히 쓰는 항암제의 종류를 살펴보고, 이 중에서 어떤 항암제를 사용해야 하는지 선택방법을 비롯해 투여방법과 주의할 점 등을 살펴봄으로써 항암제 치료에 자신감을 줄 예정이다.
끝으로 ‘항암제에 따른 부작용 발생 시 대처방법’을 주제로 항암제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한편 세미나 관련 문의는 전화(02-6959-9155) 또는 이메일(gaewon@dailygaewon.com)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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