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네오딘바이오벳 연구개발부 신지웅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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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네오딘바이오벳 연구개발부 신지웅 이사
  • 김지현 기자
  • [ 201호] 승인 2021.06.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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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기법 다양화 및 진단기술 업그레이드로 국내서 모든 검사 가능토록 할 것”
㈜네오딘바이오벳 연구개발부 신지웅 이사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과대학 생화학교실에서 분자세포생물학 전공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신지웅 박사가 ㈜네오딘바이오벳의 연구개발부 이사로 전격 취임, 앞으로 수의계 진단분자생물 분야 연구의 활성화와 네오딘의 진단 기술과 검사영역 확대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지웅 이사는 올해 초 네오딘 연구개발 이사로 취임하자마자 제일 먼저 PCR 검사 항목의 세트 구성을 중요도 순서로 정리했다.

그는 “기존 PCR 검사 항목에는 국내에서 발생하지 않는 병원체까지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항목 구성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세트 구성을 중요도 순으로 재구성했다”며 “이제 PCR 검사항목 선택이 간단해지고 민감도가 더욱 높아져 적은 량의 병원체도 잡을 수 있게 됐고, 검사시간과 비용도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네오딘은 자체 개발이 장점이다. 즉, 유저 친화적으로 바로 적용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바이러스 변이에 의한 검사 민감도의 하락에 신속히 대처해 높은 민감도를 유지할 수 있다. 

신 이사는 “네오딘은 전국의 검체를 대부분 확보해 뱅킹이 잘 돼 있어 개발과 동시에 빠르게 테스트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앞으로 유저 친화적인 방향으로 연구 개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수의대 본과 3학년 때부터 랩 상활을 하면서 연구에 재미를 붙였다는 신 이사는 당시 줄기세포 열풍까지 더해져 연구를 제대로 하고 싶다는 생각에 의대로 진학해 분자세포생물학을 전공했다고.

“연구를 하면서 오히려 세포치료제나 진단기법 등의 기술을 수의분야에 적용하면 더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면서 “마침 네오딘의 다양한 진단 검사기법을 통해 분자진단 기술을 상용화 하고, 병원체를 디텍팅 할 수 있는 기술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생각에 의기투합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성보펫헬스케어의 자회사 ‘셀퓨릭스(CellPurics)’의 대표직을 겸하고 있다. ‘셀퓨릭스’에서는 반려동물용 세포치료제를 연구하고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수의계도 면역세포치료제와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고, 이를 개발할 수 있는 수의사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신 이사는 준비된 적임자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분자진단 기술은 수의분야에 더 활용할 데가 많다. 그동안 연구 개발한 기술들이 실제 유저들한테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을 보니 분자진단 기술의 상용화가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네오딘과 협력해서 항체가 검사, 유전자 검사, 림포마 검사, 유세포 분석검사 등 검사기법들을 더욱 다양화 시키고, 진단기술을 계속 업그레이드 해 네오딘이 할 수 있는 진단과 검사 폭을 더욱 확대시켜 국내에서도 모든 검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신 이사의 역할에 수의계의 기대가 더욱 커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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