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재활학회(회장 서범석)가 ‘제8회 한국동물재활학회 컨퍼런스’를 오는 5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3일간 로얄동물메디컬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한국동물재활학회 측은 “앞서 해외 전문의 초청 컨퍼런스로 1차 이블린 오렌버크, 2차 이블린 오렌버크, 3차 존 갓볼드 미국 재활 전문의 초청 강의에 이어 올해로 4회차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동물 스포츠 재활전문의와 함께하는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될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스포츠 재활 전문의이자 CRI 강사로 활동 중인 Solange Mikail을 연자로 초청, Kinesiology Taping 및 Instrumented Assisted Soft Tissue Mobilization을 이용한 재활치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5월 15일(월)에는 ‘Kinesiology taping’을 주제로 △근막의 중요성 △병변 진단 및 치료법 △부항 요법 등을, 16일(화)에는 동일 주제로 △테이핑 기초 △부종 감소 △근육 적용법 등을 강의한다. 17일(수)에는 ‘Fascia Treatment Concept’를 주제로 △자세 및 움직임 교정 △연고를 이용한 상처 및 흉터 치료법 등 강의와 사례 리뷰 및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미국의 CRI와 동일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순차 통역을 제공하며, 실제 반려견과 실습을 진행한다.
특히 CCRT를 보유한 최춘기(이지동물의료센터), 김석중(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최갑철(W동물메디컬센터), 윤병국(청담우리동물병원), 신사경(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신사경) 원장이 Assistant instructor로 참여해 재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한 수의사들에게는 증명서가 발급되며, 모집 정원은 선착순 총 20명이다. 폼 작성(https://forms.gle/moRSwmxsq5FZYRwH7) 후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