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동물메디컬센터(원장 이승근, 이하 KAMC)가 개원 36주년을 맞이해 보호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7월 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북 오송 H 호텔 세종시티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총 2개의 강의로 구성, 박소영(KAMC 난치성장질환센터) 센터장과 엽경아(KAMC 인터벤션&MIS센터) 센터장이 연자로 나서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박소영 센터장은 ‘단백소실성 장병증(PLE)/IBD/IL’을 주제로 어렸을 때부터 방귀 냄새가 독하고 종종 점액변을 보던 반려동물이 나이가 들어 IBD/IL/PLE가 생길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고, 엽경아 센터장은 ‘이첨판 폐쇄부전증(MMVD)'을 주제로 심장약과 V-clamp 수술 중 환자의 상황에 따른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모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KAMC 측은 “심장판막수술센터와 난치성장질환센터에서 난치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지식 나눔 세미나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하면 되고, 선착순 50명 모집한다. 참가비는 3만 원이며, 세미나 참석 당일 기념품과 함께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문의(010-5130-8844).

강수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