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아이포펫(대표 허은아)이 미국의 반려동물 전문 교육단체 ‘피어프리(Fear Fre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8월 31일(토)~9월 1일(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2층 제라늄홀에서 ‘피어프리 코리아 론칭 포럼’을 진행한다.
‘피어프리’는 미국의 수의사 마티 베커(Marty Becker)가 2016년에 설립한 단체로 낯선 환경에서 동물이 겪을 수 있는 공포, 불안,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공유하며, 반려동물과 보호자 간의 유대감 강화 및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목표로 전문 행동학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피어프리 프로그램은 13만 2,611명의 수의사가 전 세계에서 수료 중이다.
8월 31일에는 반려동물 전문가를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포럼을 진행한다. 마티 베커의 ‘수의사를 위한 피어프리 교육 현황’ 강연과 ‘국내 반려동물 그루밍 산업 및 행동 교정 트레이닝 산업에서의 피어프리 도입 가치 및 활용 방안’ 주제 패널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에는 김윤희(한국애견연맹) 이사, 김남진(한국애견협회) 위원장, 김미란(미미그루밍) 대표, 설채현(놀로 동물행동클리닉) 수의사, 제이(J Clicker Academy) 대표, 변우진(독핏코리아) 대표 코치가 참여한다.
9월 1일은 수의사 및 수의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마티 베커가 첫째 날과 동일한 주제로 강의하고, 황철용(서울대), 김선아(코넬대) 교수가 ‘국내 동물병원에서의 피어프리 도입 가치 및 활용 방안’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모든 세션에는 통역이 제공될 예정이며, 신청은 피어프리 홈페이지(https://fearfree.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이메일(fearfree@aiforpet.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