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동물생약연구협회(회장 한종현, KAAHM)가 주최하는 ‘2024 제2회 한국동물생약연구협회 정기학술대회’가 오는 12월 1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재생과 통합의학’을 주제로 토론하는 자리가 준비돼 있으며, 개별 논제들은 주제를 반영해 모든 세션에 재생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작용에 기초한 연구를 포함하고 있다. 연자들은 전통적인 진단과 처방부터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진료의 현장과 인식까지 다양한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는 총 4개 연제로 먼저 김정범(한스쉴러 줄기세포연구센터) 연구소장이 ‘줄기세포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에 대해 발표한다.
점심시간 이후에는 정소영(서울대 수의내과) 박사가 ‘수의줄기세포치료 20년: 얼마나 왔고, 어디로 향해 가는가?’를, 임규상(전주 엠마오사랑병원) 한방과 원장이 ‘To Be or To Join(생약연구방법론)’을, 강무숙(동물제중원 금손이동물병원) 원장이 ‘염증의 현대적 병인: 유전적 부적응과 과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에 앞서 한종현 회장의 개회사 및 이종환(전북수의사회) 회장과 유일정(전북대 수의대) 학장의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 종료 이후에는 경품추첨 시간도 준비돼 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11월 26일(화)까지 홈페이지(kaahm.com)를 통해 등록 가능하다. 참가비는 정회원과 학부생은 무료이며, 비회원은 10만 원이다.
한편 지난해 처음 개최된 ‘제1회 정기학술대회는’ ‘통합의료 중심으로 반려동물 헬스케어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종현 회장은 “이번 제2회 정기학술대회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첫 학술대회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통합의학의 다양한 관점과 접근방법을 제시해 급격한 변동을 겪는 수의임상의 과거와 미래를 이해하는데 있어 많은 것을 시사할 것이며, 향후 임상과 양·한의학 연구의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