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부, 전주대 반려동물산업학과와 MOU...전문인재 양성 및 산업발전 기여
상태바
전북지부, 전주대 반려동물산업학과와 MOU...전문인재 양성 및 산업발전 기여
  • 박예진 기자
  • [ 285호] 승인 2024.12.03 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려동물산업 전문 인재 양성...전북지역 수의학 및 동물관련 산업 발전 기여

전북수의사회(회장 이종환)가 전주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학과장 이승옥)와 동물산업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물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전라북도 지역 수의학 및 동물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북수의사회관에서 이종환 회장과 이승옥 학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교육 및 연구 활동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실무 경험을 위한 현장 실습 활동 지원 △기타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 다양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전북 지역의 동물 관련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종환 회장은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산업학과 학생들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데에도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승옥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다. 전주대 반려동물산업학과가 반려동물 산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삼정KPMG 경제연구원에서 발간한 ‘다가오는 펫코노미 2.0 시대, 펫 비즈니스 트렌드와 새로운 기회’에 따르면,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22년 3,20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가운데, 2030년에는 2022년 대비 1.5배 성장한 4,9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시장은 반려인구 증가와 더불어 더 많은 보호자가 휴먼그레이드 수준의 식품 및 서비스를 선택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성장이 지속될 유망 분야로 각광 받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본지 단독 인터뷰] 성제경(SNU반려동물검진센터) 이사장 “당초 취지대로 운영할 것....지켜봐 달라” 
  • 대구·경북 수의사들, 서울대 앞 ‘SNU 1인 릴레이 시위’
  • ‘경기수의컨퍼런스’ 7월 19일(토)~20일(일) 수원컨벤션센터
  • 특수동물의학회 ‘제2회 학술대회’ 6월 22일(일) 서울대 스코필드홀
  •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사업 동물병원 진출”
  • 이안동물신경센터로 복귀하는 김 현 욱 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