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동물의료센터 ‘암연구소 개소 기념 심포지엄’ 6월 22일(일) 건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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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동물의료센터 ‘암연구소 개소 기념 심포지엄’ 6월 22일(일) 건국대
  • 박예진 기자
  • [ 296호] 승인 2025.06.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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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종양’ 주제 4개 강의 및 카테터·혈관 시뮬레이터 체험 부스도

SD동물의료센터(공동원장 이민수·이응호·김규창)가 SD동물암연구소 개소를 기념해 오는 6월 22일(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건국대학교 경영관 101호에서 첫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SD동물의료센터는 최근 반려동물 암 유전체 분석 회사 캐니캐티케어(CC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암연구소를 새롭게 구축, 이에 ‘동물종양’을 주제로 ‘SD동물암진단 연구소 개설 기념 컨퍼런스 2025’를 기획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수의계 종양 전문가는 물론 인의 전문가를 초청해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고, 동물, 사람 등 다양한 관점의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인터벤션과 관련된 카테터 및 혈관 시뮬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의는 총 4강으로 진행, 먼저 송우진(제주대) 교수가 ‘수의사가 알아야 할 동물 종양내과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강의하고, 홍재우(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교수가 ‘인체의학 기술 적용을 통한 반려동물의 종양 극복-CaniCancer’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 전창호(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조교수가 ‘간암 인터벤션 이야기, 대학병원의 사례’를, 김규창(SD동물의료센터 서울점) 원장이 ‘동물 간종양 인터벤션의 시작, 외과적 관점에서 바라본 인터벤션 활용’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서로의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각각 10분의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돼 있다.

이민수 원장은 “반려동물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종양의 발생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적극적인 치료와 대처가 필요하다”며 “최근 수의계도 표적항암제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진단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SD동물의료센터는 동물의료 진단 및 종양 치료를 체계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CCC와 암연구소를 개설해 종양 진단부터 연구까지 깊이 있는 동물 암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본원의 종양 인터벤션센터도 더욱 활성화해 서울지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면서 “SD동물의료센터는 암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다른 병원과 차별화된 진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심포지엄은 각 분야의 종양 전문가들을 초빙해 새로운 관점의 의견을 제시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6월 18일(수)까지이며, 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 시작 전에는 SD동물의료센터와 CCC의 협약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는 전화(02-2039-0303) 또는 이메일(sdamc01@naver.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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