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컴코리아(대표 김찬수, 이하 베트컴)가 기존 수술용 현미경의 단점을 개선한 새로운 외과용 마이크로 카메라 시스템 ‘SCOUTER Z-CAM’을 공급한다.
‘SCOUTER Z-CAM’은 전통적인 현미경(Microscope)과 달리 접안렌즈 없이 설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환부를 직접 들여다보지 않고, 모니터에 출력되는 확대 영상으로 병변을 관찰할 수 있어 술자의 목 움직임에 제약이 없으며, 장시간 수술 시에도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기존 현미경은 무게와 부피로 인해 이동이 불편했던 것과 달리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수술실 간 이동이 간편하고, 공간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광학 줌은 27인치 모니터 기준 최대 14배(Working Distance: 400mm 기준)까지 가능하며, 디지털 줌 기능도 최대 7배, 권장 3배 이하로 추가 제공된다. 또한 렌즈 하단의 Chip LED 조명을 통해 깊은 병변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LED 밝기 조절도 간편하게 가능하다.
렌즈에는 좌우 핸들이 연결되어 있어 Zoom-in/Zoom-out(하부 핸들)과 미세 포커스 조절(상부 핸들)이 가능하며, 수술 중 병변의 신속한 확인과 대응에 유리하다. 작동 거리는 최소 200mm부터 최대 700mm까지 조절이 가능해 수술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별도의 밸런싱이나 무게중심 조정 없이 전원 연결 후 10초 이내에 작동이 가능하며, USB 메모리로 수술 영상 기록도 가능하다.
베트컴코리아 관계자는 “SCOUTER Z-CAM은 단일 또는 다중 모니터에 선명한 화질로 출력된 확대 영상을 동시에 볼 수 있다. 따라서 수술 중 실시간으로 다양한 인원이 함께 관찰할 수 있으며, 외과 교육 및 레지던트 훈련에도 최적화된 장비다”라고 설명했다.
제품 상담 문의는 전화(02-573-9669)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