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아시아수의치과포럼’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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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아시아수의치과포럼’ 9월 7일
  • 박진아 기자
  • [ 301호] 승인 2025.08.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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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빈 美전문의 등 국내외 연자…치과 영상·종양·재건·마취·치주 실전

 

한국수의치과협회(회장 정길준, 이하 KVDS)가 주최하는 ‘제11회 아시아수의치과포럼(Asian Veterinary Dental Forum 2025)’이 오는 9월 7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SETE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실전 중심의 수의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치과 영상, 종양, 하악 재건, 마취, 치주 질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2개 강의실에서 동시에 진행, 메인 강의실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다빈(VCA Encina Veterinary Medical Center) 미국 전문의가 연자로 나서 ‘케이스로 알아보는 치과 방사선과 CBCT의 이해’ 및 ‘구강 종괴의 진단과 치료 1·2부’를 진행한다. 

이어 김춘근(이비치동물치과병원) 원장이 ‘개에서 하악 재건수술’을 강의하고, 권대현(동물치과병원 메이) 원장과 김규민(지동범동물안과치과병원) 원장이 공동으로 ‘화끈하게 뚫고 시원하게 성공하자! 엔도 역전 프로젝트’를 강의할 예정이다. 
101 강의실에서는 장석진(티플러스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이 ‘잇몸의 속-상한 이야기’를 강의하고, 김재경(한결동물병원) 원장이 ‘찍으면서 판독되는 치과방사선’ 강의를 통해 실전 중심의 방사선 이미지 해석을 다룬다. 

오후에는 손원균(서울대) 교수가 ‘개도 나도 숨막히는 단두종 마취 Part I·II’를 주제로 2시간에 걸쳐 강의하고, 이어 최규환(태일동물치과병원) 원장이 ‘일상과 학문으로 보는 구내염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길준 회장은 “이번 포럼은 임상수의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지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수의치과의 과학적 기반을 강화하고, 전문의제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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