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펫카페 ‘만월경’ 펫비즈니스 결합 사업모델 공개...9월 20일(토) 사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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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펫카페 ‘만월경’ 펫비즈니스 결합 사업모델 공개...9월 20일(토) 사업설명회
  • 박진아 기자
  • [ 303호] 승인 2025.09.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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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경&바이탈펫 MOU...동물병원서도 고객 서비스와 운영 효율성 동시 만족
무인카페 운영 노하우와 펫 비즈니스 결합
만월경 김재환 대표(좌)와 바이탈펫 김병철 대표.

카페 만월경(대표 김재환)과 반려동물 비즈니스 전문기업 바이탈펫(대표 김병철)이 지난 8월 27일 ‘펫카페 만월경’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만월경은 현재 전국 540여 개 점포를 운영하며 무인카페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로, 커피기계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개발 역량과 인테리어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만월경은 바이탈펫과 함께 1,500만 반려인 시대에 최적화된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수익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양사는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 카페 만월경 서울 논현직영점에서 창업 설명회를 열고,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업의 핵심은 만월경의 카페 운영 시스템과 바이탈펫의 반려동물관련 사업 노하우를 접목해 일반 고객과 반려인, 반려동물 모두가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펫카페 만월경’은 산책로와 결합된 특수상권을 목표로 24시간 운영되며,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거나 따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커피기계, 디저트기계, 인테리어, 반려동물 용품 등을 직접 공급해 창업 비용을 줄이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구조다.

또한 펫 유치원, 미용실, 용품점, 호텔, 동물병원 등 기존 펫 사업자 매장에는 샵인샵 형태로 카페를 도입해 무인화된 커피 제조와 공간 운영을 통해 인건비와 관리비를 절감하면서도 고객에게 고품질 커피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동물병원에서는 진료 전후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서비스와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철 대표는 “검증된 무인카페 운영 시스템과 펫 프렌들리 콘텐츠를 결합해 반려인과 예비 창업자, 기존 펫 사업자 모두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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