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회장 후보 출마선언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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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회장 후보 출마선언 잇달아
  • 김지현 기자
  • [ 162호] 승인 2019.10.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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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평 무성한 가운데 양은범·김중배·허주형·노천섭 의사 밝혀

 

대한수의사회(이하 대수회) 회장 첫 직선제가 3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하마평이 무성했던 지부장과 단체장들이 속속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먼저 양은범(제주도수의사회) 회장이 개인 SNS를 통해 출마를 선언했으며, 최근에는 김중배(전라남도수의사회) 회장과 노천섭(한수약품·대수회) 전 사무총창이 잇달아 출마 의사를 밝혔다. 꾸준히 하마평에 올랐던 한국동물병원협회 허주형 회장도 최근 출마 입장을 밝혔다.

이밖에도 회무활동을 해온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으며, 입후보를 앞두고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도 점쳐지고 있다.

대수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흥식)의 사전선거운동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선거운동기간이 아니더라도 단순한 출마의사 표시는 허용된 상황이어서 조만간 출마 의사를 굳힌 후보자들의 명단이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30일(수)에는 모의투표도 실시한다. 처음 시행하는 직선제인 만큼 투표방법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우편투표 없이 스마트폰과 PC를 통한 인터넷 투표로만 진행된다. 모의투표 개표 결과는 다음날인 10월 31일(목) 확인 가능하다. 

선거권은 2017년부터 2019년 3년간 회비를 완납하고 신상신고를 마친 회원에게만 주어진다. 2018년 이후 면허 취득자는 18, 19년 회비를 완납하면 된다.

대수회장 선거가 내년 1월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11월부터 출마자가 직접 추천인 모집을 진행해야 함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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