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SFTS 검사의뢰 총 1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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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SFTS 검사의뢰 총 130건
  • 김지현 기자
  • [ 177호] 승인 2020.06.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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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준석 교수팀, 지난해 건수 넘어서…IPET 연구과제로 무료 검사
채준석 교수
채준석 교수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이 올해만 반려견과 반려묘에서 7건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채준석(서울대 수의대) 교수팀은 올해까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가 의뢰한 ‘국내 동물의 SFTS 바이러스 관련 연구’ 과제를 기반으로 동물병원 대상 SFTS 및 진드기매개질환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 동물병원에서 의뢰한 SFTS 검사는 총 130건으로 반려견 124건, 반려묘 6건이었다.
지난해 전체 의뢰 건수를 이미 넘어선 수치다.

이 중 양성을 보인 경우는 반려견 6건, 반려묘 1건, 총 7건으로 의심환자 중 반려견 4.8%, 반려묘 16.7%가 양성반응을 나타냈다.

지난해 SFTS 양성 4건까지 합하면 현재 국내에서 확인된 반려동물 SFTS 양성 환자는 누적 11건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부천, 고양 등 수도권과 충북 충주, 충남 아산 등 충청권, 대구와 경남 통영 등 경상권까지 전국적인 분포다.

채준석 교수는 “사람의 경우 SFTS 환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에서도 감염 위험이 전국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 환자로부터 2차 감염 위험이 있다.
채준석 교수는 “반려동물 환자도 노령일수록 위험하다. 동물병원에서 증상이 심한 동물을 다룰 경우 체액을 통한 전파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채준석 교수팀의 무료 검사 제공은 SFTS는 물론 바베시아, 에를리히증 등 진드기 매개질환을 검사해 국내 반려동물의 SFTS 감염 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유기견이나 TNR이 진행되는 길고양이 시료도 의뢰 가능하다.

SFTS 검사 의뢰 방법은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85동 520호실 조윤경 연구원’ 앞으로 혈청 튜브 및 항응고제 튜브 샘플을 송부하면 결과를 회신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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