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美 대선이 동물에게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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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美 대선이 동물에게 미치는 영향
  • 안혜숙 기자
  • [ 182호] 승인 2020.08.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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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알래스카 북극곰 서식지에 석유 개발을 허용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뉴욕타임즈, 파이낸셜타임즈 등에 따르면, 현 미국 내무장관인 데이비드 번하트는 “올해말까지 북극권 국립야생보호구역(ANWR) 공유지를 경매에 부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ANWR 개발로 수천 개의 일자리와 수백억 달러의 이익이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ANWR은 총 1,900만 에이커 규모로 북미에서 가장 원유 매장량이 많은 곳으로 알려졌다. 
북극곰과 순록 등 야생동물의 서식지이기도 한 만큼 미국의 ANWR 개발로 인해 많은 야생동물이 희생될 위험에 처하게 됐다.

석유와 가스를 생산하는 데에는 추가적인 승인 절차가 필요하며, 그로 인해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따라서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는 동물들에게도 아주 중요한 선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전체 선거인단 538표 가운데 270표를 선점하는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 
각 주마다 최소한 상원 2명과 하원 1명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들과 같은 수를 선거인단으로 배정하고 있다.

미국이 전 세계에 정치적, 경제적으로 미치는 파급 효과가 엄청난데다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동물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017년에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선언했으며, 지구 온난화를 사기라고 주장하며 기후액션플랜(CAP)도 철회한 바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안인 ‘청정전력계획(CPP)’도 백지화 시키며 경제 성장에 올인했다. 
그로 인해 미국의 산업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음은 물론이다.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북극의 동물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을 정도로 미국이 전 세계에 미치는 파장은 그야말로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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