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엔(대표 고석빈)이 국내 대표 동물병원 전자차트 업체인 ㈜피엔브이(대표 심훈섭)를 인수 합병한다.
우리엔은 2019년 1월 투자를 통해 피엔브이의 최대 지분을 확보, 양사간 협력사업을 꾸준히 강화해온 가운데 이번 인수로 우리엔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VET전문 플랫폼 기업으로서 도약하며, 피엔브이의 경험과 우리엔의 시스템이 결합된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엔은 우선 기존 ‘이프렌즈(e-friends)’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이프렌즈 365’를 출시한다.
‘이프렌즈 365’는 우리엔의 ‘PMS 365’와 같이 클라우드 기반 EMR서비스로 낡은 이미지의 UI가 개선되고, AI 기반의 각종 통계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이프렌즈 주요 고객인 대형병원에 특화된 EMR로 업그레이드된다.
우리엔 PMS 고객들의 편의성도 높아진다. 피엔브이에서 운영하는 동물종합수탁검사 플랫폼 ‘E-Lab’과 수의영상판독 서비스 ‘우리케어’를 PMS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우리엔 PMS 사용 병원과 이프렌즈 사용 병원간의 협력시스템이 강화되고, 양사가 운영하고 있는 건강수첩 앱인 ‘왈’과 ‘펫뷰’를 통합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고석빈 대표는 “피엔브이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돼 고객이 겪을 불편함은 없다”면서 “피엔브이가 구축해 온 동물병원 고객 네트워크와 다양한 전자차트 기반 사업을 우리엔 영상장비 및 글로벌 인프라와 결합시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엔은 이번 피엔브이 인수합병을 기념해 우리엔 DR에 대한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피엔브이(pnv.co.kr)는 국내 대표 동물병원 전자차트(EMR) 솔루션 ‘이프렌즈’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EMR 기반의 동물종합수탁검사 플랫폼 및 동물 영상진단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경영지원 솔루션이 강점이다. 현재 서울대를 비롯한 국내 유명 동물병원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