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홀로그램 요침사 자동 분석 ‘scil Vet SA’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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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홀로그램 요침사 자동 분석 ‘scil Vet SA’ 출시
  • 김지현 기자
  • [ 186호] 승인 2020.10.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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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컴코리아, 편하고 정확한 최첨단 기기

(주)베트컴코리아(대표 김찬수)가 혁신적인 인공지능의 홀로그램 요침사 자동분석기를 출시해 화제다. 

최초로 손바닥 만한 기기로 오줌의 모든 고형물을 분석하는 ‘scil Vet SA’는 홀로그램 테크닉과 딥러닝, 인공지능을 요침사 분석에 도입해 정확성을 극도로 높인 최첨단 기기다.

편리한 검사는 물론 시간과 공간을 절약할 수 있고, 특히 원심 분리가 필요 없는 데다 광학 현미경으로는 검사가 어려운 항목도 정확하게 잡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협대역 파장의 빛을 쏘아 만들어진 홀로그램을 디텍터 센서로 받아서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데, 홀로그램으로 적혈구, 백혈구 등과 중층편평상피 혹은 중층편평상피가 아닌 것을 구별하며, 드물게 구분이 안되는 결정체는 검사한 샘플 캐리어를 현미경에서 직접 검사하면 된다.

Hyaline, Non-hyaline Casts 및 Bactiera도 분석한다. 

scil Vet SA


베트컴코리아 측은 “지금까지는 요침사 검사를 수동으로 해 번거롭고 시간을 많이 허비했다”며 “이젠 ‘scil Vet SA’로 원심도 필요 없이 소변을 직접 자동으로 검사해 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잘 섞은 20㎕의 소변을 샘플 캐리어에 피펫한 후 이 샘플 캐리어를 기기에 넣으면 자동으로 3분 정도 후에 상세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온다. 

Cells Crystals, Casts, Bacteria에 대한 정보가 홀로그램과 함께 숫자로 표시된다. 샘플캐리어는 실온 보관 2년간 유효하다. 

베트컴코리아 관계자는 “홀로그램은 요침사를 위한 미래기술이다. 이제 요침사를 수동으로 하는 시대는 지났다. 자동 검사를 통해 짧은 시간 내 편리하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베트컴코리아는 락테이트 측정기 ‘L-Pet’도 출시했다. 사용이 간편한 휴대용 미터로 단 45초만에 빠르고 정확한 혈중 젖산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제품관련 문의는 전화(02-573-9669) 또는 홈페이지(e-vetcom.c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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