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알레르기 유발 낮추는 혁신 기술' 세미나
상태바
'고양이 알레르기 유발 낮추는 혁신 기술' 세미나
  • 개원
  • [ 197호] 승인 2021.03.24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슬레퓨리나, 고양이 알레르기 감소 사료 ‘리브클리어’ 5월 론칭
3월 26(금)~28일(일) ‘KSFM 컨퍼런스 웨비나’ 해외전문가 특강 세션서 ‘Fel d 1’ 강의

네슬레퓨리나가 3월 26일(금)~28일(일) 3일간 한국고양이수의사회(회장 김지헌, 이하 KSFM)가 개최하는 ‘제10회 2021 KSFM 웨비나’에서 해외 전문가 특별강의 세션을 맡아 이비니저 사티야라즈(Ebenezer Satyaraj) 박사 초청 강의를 진행한다.

면역학자이자 퓨리나연구센터 수석 연구원인 이비니저 사티야라즈 박사는 이번 강의를 통해 10년 이상의 연구를 통해 검증한 ‘Fel d 1(모든 고양이의 타액에 포함되어 사람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단백질)’에 대한 내용을 발표,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묘주들을 위한 세계 최초의 혁신적인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Fel d 1’ 알러젠은 품종, 성별과 상관없이 모든 고양이의 침과 피지 샘에서 생성되는 물질이다. 이 물질은 고양이의 그루밍 과정에서 피모에 가장 많이 부접되는데, 이때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전파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양이 털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에 국내에서 오는 5월 론칭을 앞두고 있는 알레르기 감소 사료 ‘퓨리나 프로플랜 리브클리어’는 계란에서 추출한 lgY 단백질을 함유, ‘Fel d 1’을 중화시켜 고양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평균 대비 47%로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나 묘주들의 알레르기 반응을 해결할 수 있는 사료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비니저 사티야라즈 박사는 “전 세계 성인 5명중 1명이 고양이 알레르기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지 못하거나 키우더라도 고양이와 상호작용이 상당히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며 “‘Fel d 1’ 알러젠 중화는 계란의 단백질을 이용하기 때문에 고양이의 전반적인 생리학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알레르기 반응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네슬레퓨리나는 ‘Fel d 1’ 연구결과를 토대로 ‘리브클리어’ 제품을 개발해 지난해 글로벌 출시했다.

구입한 고객들은 “고양이에게 급여 후 알레르기 반응이 상당량 감소했다”는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으며, 국내외적으로 제품의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제품에 대한 문의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리브클리어’ 사료의 ‘Fel d 1’ 알러젠 중화는 수의학계를 비롯해 이비인후과 의사들 사이에서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내에는 오는 5월 주요 동물병원을 통해 선 출시될 예정이며, 9월부터는 전문 펫샵 채널 등을 통해서도 판매가 진행될 계획이다.

네슬레퓨리나는 이번 강의 영상을 향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다방면의 전문가 및 고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KSFM 정회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3일 동안 시간 제약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SFM 홈페이지(ksf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비윤리적 수의사 더 이상 설 곳 없어진다”
  • 무한경쟁 돌입한 ‘초음파 진단기기’ 시장 
  • [수의사 칼럼 ➆] 동물병원 수의사 근무복 입은 채로 외출해도 될까?
  • [클리닉 탐방] 지동범동물병원
  • ‘제2회 인천수의컨퍼런스’ 3월 24일(일) 송도컨벤시아
  • SKY그룹&코벳, 인도네시아와 수의영상분야 M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