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인터뷰] 청담우리동물병원 윤병국 대표원장
상태바
[특별 인터뷰] 청담우리동물병원 윤병국 대표원장
  • 개원
  • [ 209호] 승인 2021.10.07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물 재활치료 진료 패턴과 임상 활용범위 넓어져”
윤병국 대표원장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면서 동물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재활치료가 동물병원의 주요 진료과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물 재활치료에 ‘체외충격파’를 선구적으로 시도하며 동물 재활치료의 확대 및 보급을 견인하고 있는 청담우리동물병원 윤병국 원장을 만나 재활치료의 현주소를 짚어봤다. 
 

Q. 동물 재활치료란
쉬운 단어로 표현하자면 인의 재활의학에서 표현하는 ‘정형내과’ 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재활치료에 대한 개념을 여러 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겠지만, 넓은 의미로 봤을 때는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통증과 염증 등을 감소해 주기 위해서 하는 치료이므로 궁극적으로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올려주는 치료라고 보면 된다. 



Q. 재활치료 및 관리가 필요한 질환은
실제 임상에서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관련 질환에서 주로 적용을 하는 편이다. 추간판 질환, 슬개골 탈구, 십자인대 손상, 고관절 이형성, 어깨관절 질환 등에 적용한다.



Q. 재활치료법의 종류와 절차에 대해
치료법은 능동적 재활치료와 수동적 재활치료로 나뉜다. 능동적 재활치료는 동물의 움직임을 어느정도 동반하는 운동 재활치료, 수중 재활치료 등이 있고, 수동적 재활치료는 기기를 이용한 치료로 레이저세라피. 크라이오세라피(냉각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이온재활치료, NMES, TENS, 침치료, 마사지 등이 대표적이다. 

치료 절차는 수술 후 재활치료의 경우 집도의와 상의 하에 수술 당시 관절 상태 등에 따라서 가장 필요한 재활 모듈과 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된다. 재활을 위해 초진으로 내원을 한 경우에는 전반적인 병력을 자세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수의사의 진료로 내과, 외과, 영상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한 후 재활을 진료하는 수의사와 함께 가장 적합한 재활프로그램을 구성해서 진행하게 된다.



Q. 청담우리동물병원 재활치료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달라
수의사, 물리치료사, 테크니션이 한팀이 되어서 재활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보통 하루에 30건 정도 재활진료를 보는데, 진료 및 진단이 나오면 재활담당 수의사가 가장 적합한 모듈과 프로그램 치료 기간 등을 협진 하에 구성하여 물리치료사, 테크니션과 한팀이 되어 재활프로그램을 끌고 나가는 구조다. 



Q. 재활치료에 대한 보호자들의 만족도는
재활치료는 한두번으로는 좋아지기 어렵다. 주 2회 재활치료를 기준으로 했을 때 1~2달 정도의 치료과정을 잘 따라왔을 경우 대부분의 만족도는 높다.
 

△체외충격파 치료(좌), 수중러닝머신 치료(우)

 

Q.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체외충격파’ 치료의 장점과 효과는
체외충격파는 저강도의 에너지로 근골격계의 통증 완화 및 골조직 치유, 상처조직의 치유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기기다. 사람과 달리 반려동물은 아픈 부위를 물어보면서 치료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병변진단을 국소화하여 심하게 아파하지 않는 범위의 강도에서 반복적인 치료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Q. ‘체외충격파’가 재활치료에  미칠 영향
현재 동물병원 치료에서 체외충격파의 적용은 보편화 돼 있지 않지만,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승인한 동물전용 체외충격파 치료기기가 나옴에 따라 재활치료 시 선택할 수 있는 치료패턴의 범위가 더욱 다양해졌고, 실제 효과도 좋게 나오고 있다. 앞으로 근골격계는 물론 재생치료 및 비뇨기 쪽에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Q. 재활치료를 계획하는 수의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재활치료를 처음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행동학 치료처럼 보호자와 꾸준한 소통에 의한 신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또한 질병 패턴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이 많고 연부조직의 통증도 많기 때문에 초기에는 해부학적인 접근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Q. 청담우리동물병원은 ‘One Stop Total Clinic’을 표방하고 있다. 타 동물병원과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2005년도 개원 당시 병원의 모토가 보호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한곳에서 질병의 진단 및 처치, 수술까지 할 수 있는 One Stop Total System이었다. 진료 이외에 미용, 호텔, 놀이방, 그리고 보호자의 소통까지 모두 포함하는 부분이었다.

청담우리동물병원은 소통시스템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보호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있다. 업계와 차별화된 ‘소통 시스템’ 위에 ‘전문화된 병원 진료시스템’에 대한 그동안의 노력이 우리 병원만의 색깔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청담우리동물병원이 (주)에이치엔티메디칼과 동물용 체외충격파 치료기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온라인 광고시장 고삐 풀리나
  • [판례] 동물병원 명칭 “의료법 적용될 수 없다”
  • 펫 헬스케어 분야까지 넘본다
  • '동물보건사' 지원인력 5천~6천명 예측 맞을까?
  • [New Product] 태강메딕스, 4파장 동물전용 레이저 ‘베릴라스’
  • [HOT News] 티에스무역, 동영상 전용 클라우드 PA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