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테크 시장 “동물병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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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테크 시장 “동물병원 주목한다” 
  • 이준상 기자
  • [ 212호] 승인 2021.11.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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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테크 시대 본격 개막…동물병원 연계 플랫폼 봇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 휴머니제이션 트렌드의 확산 속에서 반려동물의 편리한 생활을 돕기 위한 펫테크 산업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정 KPMG 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펫테크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3조 원에서 2026년 5조 7,000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같은 전망 속에서 국내 IT 기업들은 반려동물 관련 제품 및 서비스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을 접목한 펫테크 플랫폼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펫테크 시장 초기에는 플랫폼을 통해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건강상태 확인 정도가 가능했다면 지금은 동물병원과 연계해 플랫폼 사업을 펼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노그리드’가 선보인 질병 판독 솔루션 ‘팅커펫’은 건국대 동물병원과 공동 개발한 플랫폼이다. 팅커펫은 수의 영상 데이터(X-ray·CT·MRI)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 근골격계 질병에 대한 AI 판독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 질병을 빠르게 분석할 수 있다.

이노그리드는 전국의 주요 동물병원들과 학습용 데이터 구축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에 성공, 확보된 데이터를 토대로 반려동물 질병 판독의 정확도 향상과 질병 판독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이리코’의 반려동물 건강인증 솔루션 ‘피터펫 Health’는 동물병원에서 진료받은 사실을 인증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생체인식 기술을 토대로 발급된 검진확인서를 통해 반려동물의 품종·생년월일 등 기본정보와 백신접종·키트검사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피터펫 Life’는 반려동물의 병명·수술명을 입력하면 유사한 진료케이스와 동물병원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에이아이포펫’의 AI 홈케어 플랫폼 ‘똑똑케어’는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의 눈이나 피부사진을 찍으면 AI 진단 기술을 토대로 반려견의 안구·피부 증상 여부를 알려준 후 협업한 동물병원의 수의사가 진단을 내리면 그 결과를 반려견 보호자가 전달받을 수 있다.

‘알파도’의 반려동물 건강관리 솔루션 ‘알파도펫’은 반려동물의 이미지를 이용해 눈, 치아, 소변 상태를 어디서나 검사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알파도펫 구독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반려동물의 이상행동 및 질병관리에 관한 수의사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협업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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