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대협 “지속적으로 목소리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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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대협 “지속적으로 목소리 낼 것”      
  • 이준상 기자
  • [ 213호] 승인 2021.12.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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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연구 결과 발표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회장 김세홍, 이하 수대협)는 ‘2021 대한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  ‘2021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공청회’에서 수의학 교육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냈다.

수대협은 지난 10월 2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COVID-19가 드러낸 수의학 실기교육 실태와 발전방안’연구 결과 발표를 진행했다.
 
수대협은 연구를 통해 수의학 실기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느끼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 중 상당수는 COVID-19에 의해 새롭게 촉발되었다기보다는 그 이전부터 존재해왔던 문제들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표준화된 교육 기준 도입 △수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도입 △수의학교육 인증 활용한 교육 개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수의학 교육 발전방안으로 제언했다.

수대협은 지난달 18일 서머셋 센트럴 분당 호텔에서 열린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2021 공청회’에 참석해서도 학생들의 의견을 대변했다.

이날 지정토론자로 참여한 김세홍 회장은 “진료수행 세부항목’과 같은 표준화된 교육 기준이 마련되면 이를 수의학교육인증과 수의사 국가시험에도 연계하여 실습 예산, 교육 시설 등 학교 환경 개선으로 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세홍 회장은 “지금까지 학생들은 불편한 것이 있어도 내부적인 목소리만 있을 뿐 공식적인 형태의 의견 전달은 미비했다”며 “학술대회 발표, 공청회 지정토론자 참여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 수의학 교육에 대한 우리 학생의 의견을 주체적으로 전달하였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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