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케이(대표 석재필)가 ‘마로피턴트(Maropitant)’를 주성분으로 하는 개, 고양이 항구토제 ‘메토닌 주사액’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메토닌 주사액’은 지난 3월 출시한 강아지용 항구토제인 ‘메토닌정’과 달리 고양이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메토닌 주사액’의 주성분인 마로피턴트는 뉴로키닌(neurokinin, NK1) 수용체 길항제로 중추와 말초성 자극 구토 억제에 효과적이다.
‘메토닌 주사액’은 다양한 임상 증상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진정 작용 없이 하루 한 번의 피하주사로 1시간 이내에 24시간 동안 신속하게 구토를 예방할 수 있다.
제이에스케이 측에 따르면, ‘메토닌 주사액’은 구토를 유발할 수 있는 화학요법과 같은 처치를 하기 전날 밤에도 투여가 가능하며, 수의학적 보조 처치와 병행할 수 있고, 최대 5일까지 연속 투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제이에스케이는 “구토는 약물의 부작용이나 질병과 같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비특이적인 임상 징후”라며 “구토가 지속되면 식도, 위 점막 등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식욕 감소, 탈수, 체중 변화와 더불어 심할 경우 신경 증상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토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에스케이는 동물병원에서 사용 중인 인체용 의약품을 대체할 동물용의약품 연구 및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제이에스케이 대표 전화번호(031-911-5307).
최대 5일까지 연속 투여 가능…개·고양이 모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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