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닥, 동물병원 처방관리 시스템 ‘DV Pharm’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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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닥, 동물병원 처방관리 시스템 ‘DV Pharm’ 론칭
  • 이준상 기자
  • [ 236호] 승인 2022.11.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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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동물병원 맞춤형 복약 안내문 출력 가능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저출산 및 고령화, 소득 수준 향상 등으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보호자가 기대하는 의료서비스 수준 역시 높아져 가고 있고, 정부에서도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진료비 조사, 공개, 진료비 사전 게시 등 반려동물 진료분야 표준화를 위한 정책 입안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렇듯 빠르게 변화하는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산업의 흐름 속에서 반려동물 생애주기 맞춤형 케어 플랫폼 펫닥(대표이사 이의종)은 수의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처방관리 서비스 ‘DV Pharm(디브이팜)’ 서비스를 론칭했다. DV Pharm은 수의사(Doctor of Veterinary)+약(Pharm)의 합성어다.

이번에 출시된 ‘디브이팜’은 국내 유통되는 소동물 핵심 약물에 대한 정보가 축적돼 있으며, 다양한 검색 기능을 통해 편리하게 약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방대한 기존의 약학 사전 중 즐겨 찾기 기능을 통해 나에게만 필요한 약을 별도로 저장, 각 성분별로 메모까지 가능한 나만의 사전을 만들 수도 있다.

이외에도 △처방약의 원가 계산 △나만의 처방비법 저장 및 공유△국내 최초 동물병원 맞춤형 복약 안내문 출력 서비스를 제공한다.

펫닥 관계자는 “내년에 ‘디브이팜’을 통해 교수님들의 처방 가이드를 제공하려고 준비 중이다. 펫닥은 반려동물 산업의 두 주축인 수의사와 보호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민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펫닥은 ‘디브이팜’ 서비스를 위해 한국수의내과교수협의회와 지난 11월 10일 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약학정보 데이터 감수, 분야별 처방 가이드 제공 및 추가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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