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회 청년특별위원회] ‘백문벳답’ 2030 수의사 대상 설문조사 | 전문의 외 ④
상태바
[대수회 청년특별위원회] ‘백문벳답’ 2030 수의사 대상 설문조사 | 전문의 외 ④
  • 개원
  • [ 243호] 승인 2023.03.10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의치과학’ 전문과목 포함시켜야 83.5% 

대한수의사회 청년특별위원회가 2030 수의사 대상 ‘백문벳답’ 5가지 분야 총 50문항에 대해 2022년 1월 한달 간 설문조사를 실시해 ‘전문의’ 관련 항목을 질의한 결과, 현재 전문수의사제도 도입이 적절한 시기라는 데 79%가 동의했다. 전문수의사제도 도입 논의 과정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으로 ‘전공의 수련기관별 교육편차’(31.3%)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설립 및 인증 전문의 선정’(29.7%), ‘정치권의 무관심’(20.3%), ‘대표 단체 부재’(17.3%)를 들었다. 특정 분야 전문의가 되기 위한 의무 수련기간으로는 3년(62.5%)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으며, 임상수의사 중 전문수의사의 비율은 20~40%가 가장 적절하다고 답했다. 전공의 과정이 생길 경우 기존 임상수의학 석〮박사 경력 인정에 대해서는 ‘동의’가 64.3%로 많았다. 전문수의사제도가 시행될 경우 이전 수의사들의 전문의 시험 응시 자격으로는 ‘풀타임 석사 졸업’이 39.1%로 가장 많았으며, ‘응시자격 부여 반대’도 11.4%나 있었다. 적합한 전문과목 수는 5~10개(43.4%)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10~15개(36.3%)로 조사됐다. ‘수의치과학’을 모든 수의과대학에서 가르치는 것과 추후 전문의 과목에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가 83.5%로 압도적으로 많은 반면 ‘한방수의학’은 ‘동의’가 53%인데 반해 ‘반대’도 42.9%에 달했다. 대한수의사회 공식 홍보 및 소통 수단으로는 ‘인스타그램’이 29.4%로 가장 많이 선호했으며, 유튜브(28.9%), 카카오톡 채널(24.2%), 페이스북(12.0%) 순으로 나타났다. <편집자주>

 


주요기사
이슈포토
  • “1인 동물병원 살아남을 수 있을까”
  • 2025 추계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 9월 20~21일 세종대 컨벤션센터
  • VIP동물의료센터 동대문점, ‘VIP결석클리닉’ 공식 출범
  • 경기동물의료원, 확장 오픈 기념 첫 세미나 9월 13일(토)
  • 의료법 위반 “동물병원도 안전하지 않다”
  • 고려동물메디컬센터 'KAMC 비지팅 데이' 예비 수의사 32명 큰 호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