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태평양 한방수의학 컨퍼런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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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태평양 한방수의학 컨퍼런스’ 성황
  • 이준상 기자
  • [ 248호] 승인 2023.05.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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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한방 수의학 임상증례 공유
‘제2회 아태평양 한방수의학 컨퍼런스’

‘제2회 아태평양 한방수의학 컨퍼런스’가 지난 5월 8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Chi universty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CHI University 설립자인 Huisheng Xie 교수를 비롯해 Aituan Ma(중국 허베이대학), 김민수(서울대학교) 교수, 전인성 수의장교, Hsiang-tan Lin(대만 PiPi동물병원) 수의사 등이 연자로 참여해 열강을 펼쳤다.

세계 각국의 연자들은 △10가지 침술 테크닉 △한방수의학적 진단법 △한방수의학 적용을 위한 팁 △Make a TCVM Diagnosis and Select Acupoints(사례연구) 등과 함께 최신 한방 수의학 임상증례를 공유했다.

이 중 Huisheng Xie 교수가 공유한 ‘미국 한방수의학의 최신 트렌드’는 특히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민수 교수가 강의한 ‘전기침 자극에 의해 유도되는 중간엽 줄기세포’는 참신한 강의 주제로 평가받으며 참가자들의 질문이 쇄도했다.

CHI University 신사경 한국지부장은 “이번 한방수의학 컨퍼런스를 통해 한방수의사로서 개인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허주형 회장은 “최근 한방 치료에 대한 보호자들의 관심이 부쩍 늘었다”면서 “앞으로도 CHI University가 한방 수의학 발전에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4일에는 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동물 한약 과정(CVCH)이, 5일에는 춘천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강아지숲에서 CVA 교육이 진행됐다. 먼저 동물 한약 과정에는 Huisheng Xie 교수가 연자로 나서 한약의 주요 개념과 기초부터 실제 사용에 이르기까지 실제적인 내용을 다뤘다. CVA 교육은 총 45명의 수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Huisheng Xie 교수와 김민수 교수의 강연과 실습이 진행됐으며 실습 강사로는 신사경, 이은구, 나상민 수의사 등이 참여했다.

동물 한약 과정을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은구 수의사가 참가자들에게 CVA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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