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국동물재활학회 컨퍼런스, 미국 CRI와 동일한 재활과정 3일간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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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한국동물재활학회 컨퍼런스, 미국 CRI와 동일한 재활과정 3일간 ‘큰 호응’
  • 이준상 기자
  • [ 248호] 승인 2023.05.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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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Mikail 강의와 CCRT 어시스트 5명 실습보조 뜨거운 열기

‘제8회 한국동물재활학회 컨퍼런스’가 로얄동물메디컬센터 세미나실에서 지난 5월 15일~17일 3일간 진행되며, 국내 임상의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스포츠 재활 전문의이자 CRI 강사로 활동 중인 Solange Mikail 연자를 초청해 Kinesiology Taping 및 Instrumented Assisted Soft Tissue Mobilization을 이용한 재활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먼저 이론 강의는 미국 CRI와 동일한 교육 과정이 순차 통역으로 진행됐다, 실습은 실제 반려견으로 진행하며 재활치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CCRT(동물 재활치료 전문자격)를 취득한 윤병국(청담우리동물병원), 신사경(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 신사경), 최춘기(이지동물의료센터), 김석중(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최갑철(동물메디컬센터 W) 원장은 어시스트 강사로 나서 참가자들의 실습을 도왔다.

첫째 날인 5월 15일에는 ‘Fascia Treatment Concept’를 주제로 △자세 및 움직임 교정 △연고를 이용한 상처 및 흉터 치료법 등 강의와 사례 리뷰 및 실습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Solange Mikail 강사는 “Fascia Treatment는 통증과 붓기를 줄이고,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며, 근육 수축이나 이완을 촉진하고, 상처와 흉터 치료 및 유착 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16일~17일에는 ‘Kinesiology Taping’을 주제로 △근막의 중요성 △병변 진단 및 치료법 △부항 요법 △테이핑 기초 △부종 감소 △근육 적용법 등의 이론 강의와 실습을 진행, 이후에는 어시스트 강사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열띤 토론 시간을 가지며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터뷰] 미국 스포츠 재활 전문의 Solange Mikail 

“배운 내용 임상 현장에서 꼭 활용하길”

제8회 한국동물재활학회 컨퍼런스’ 초청 연자인 Solange Mikail는 “미국이나 독일, 영국에도 재활 강의를 진행하는데 이렇게 환대를 해준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엄청 감명받았다”면서 "한국동물재활학회는 아주 잘 조직화돼 있고, 조직 구성원도 매우 좋다. 다음에도 초대받는다면 기꺼이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의는 그간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Kinesiology Taping과 Fascia Treatment’를 주제로 한 강의와 실습이어서 더욱 관심이 높았다.

Solange Mikail는 “이번에는 일단 재활치료에 대한 테크닉들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테크닉들의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익히는 것만으로도 임상에서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보다 더 구체적인 치료 테크닉들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참가자들에게 컨퍼런스에서 배운 내용들을 임상에서 꼭 활용해 보길 권했다. “강의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제가 설명한 테이핑 요법과 근막 치료법을 병원에서 실시하기를 바란다”면서 “근육 테이프는 가격도 저렴하고 구하기도 쉬운 장점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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