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준석 교수팀, 철새이동경로상 진드기매개감염병 관련 정보 교류
채준석(서울대 수의대) 교수팀이 ‘2023 서울대학교 국제 심포지엄’을 오는 6월 9일(금)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최한다.
IPET(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연구지원과 서울대 산학협력단의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철새이동경로상에서 신규 진드기매개감염병의 전파’를 주제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시아 철새이동경로에 있는 국가들의 조류학자, 진드기 및 진드기매개질병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관련 정보 교류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의는 총 3부로 구성, 1부는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동아시아 철새이동경로상에서의 조류 이동’을, 2부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아시아의 진드기 및 진드기매개질병 현황’을, 3부는 오후 3시 20분부터 5시 20분까지 ‘한국에서의 신규 진드기매개질병’을 주제로 진행된다.
채준석 교수팀은 “참진드기 매개 질병의 공중보건학적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사람-동물-환경 관련한 학계, 산업체 및 관련 정부 부처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원헬스 개념에 입각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계기로 연구, 교육 및 예방 정책의 개발로 사람과 동물의 안전이 확보되고,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지구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 서울대학교 국제 심포지엄’ 등록은 5월 26일(금)까지 QR코드를 접속 후 폼 작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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