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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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 이준상 기자
  • [ 255호] 승인 2023.09.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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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영양제처럼 실제 도움되는 유효성분에만 집중”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펫휴머니제이션(Pet-Humanization)’ 문화가 정착되면서 반려동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보호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고품질의 영양제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내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의 규모를 약 1,30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 영양제가 보호자들에게 필수 키워드로 자리잡으면서 관절·심장·면역 영양제부터 오메가3와 유산균까지 시장에 물밀듯 쏟아지고 있어 상당수의 보호자들은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망설이고 있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해진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에서 설립 5년 만에 누적 영양제 판매 30만 박스를 돌파하며 신흥 강자로 떠오른 브랜드가 있다. 바로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대표 정설령)의 ‘닥터레이’다.

 

허지윤 부사장.

철저하게 유효성분에만 초점
깐깐하기로 소문난 국내 보호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온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는 반려동물 영양제에 관한 국내 최대 인프라와 정보, 학술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프리미엄 영양제 브랜드 ‘닥터레이’를 설립, 마그네타, 프로키온, 닥터레이 오메가-3 등을 대표 제품으로 두고 있다. 

허지윤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부사장은 “닥터레이 영양제는 최고의 품질로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별다른 광고나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브랜드 론칭 이후 4년 만에 누적 30만 박스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닥터레이’가 경쟁이 치열한 영양제 시장에서 빠르게 안착한 배경은 무엇일까. 허지윤 부사장은 “철저하게 유효성분에 초점을 맞춘 점”이라고 분석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영양제들이 맛과 기호성을 우선시하는 것과는 대비되는 행보다.

그는 “제가 키우는 아이 나이가 9살이 됐을 무렵, 사료만으로 부족한 부분을 영양제로 채워주려 했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 중에는 먹이고 싶은 영양제가 없었다. 질병 예방과 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성분은 거의 들어 있지 않았고, 이름도 알 수 없는 화학 성분만 가득했다”며 “그래서 영양학 전문가인 정설령 원장님과 함께 제대로 된 영양제를 만들어보기로 마음먹고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를 설립해 임상효과를 증명한 논문을 검토해가며 영양제 생산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닥터레이’의 모든 영양제는 GMP 중에서도 제일 높은 수준인 cGMP 인증을 받은 미국의 기업 로빈슨 파마에서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로빈슨 파마는 북미지역 연질캡슐 생산량 1위에 빛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국내 반려동물 식품 업체 중에는 유일하게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허지윤 부사장은 “로빈슨 파마는 전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높은 신뢰도를 받고 있는 기업”이라며 “로빈슨 파마에서는 엄격한 cGMP 요건에 따라 닥터레이 제품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원료 검증과 완성된 제품의 품질 검증까지 도맡아 진행해 보호자들은 믿고 안심하고 먹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Robinson Pharma 생산시설
미국 Robinson Pharma 생산시설

논문에 근거한 최적의 포뮬라 설계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에서 현재 출시된 ‘닥터레이’ 영양제는 △프로키온(유산균) △마그네타(항산화) △마그네타 미니(항산화) △코르카(심장) △닥터레이 오메가-3 △카놉틱(눈건강) △후코이카(면역) △바나퀸 타블렛(관절) △바나퀸 소프트젤(관절) 총 9종이다.

지난 2019년 7월 항산화 영양제 ‘마그네타’를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후코이카’를 론칭했으며, 2020년에는 ‘바나퀸’, ‘닥터레이 오메가-3’, ‘마그네타 미니’를, 지난해에는 ‘프로키온’, ‘코르카’를, 올 4월에는 ‘카놉틱’을 론칭하며, 제품 라인업을 차근차근 강화해 가고 있다.

닥터레이 영양제 9종.

허지윤 부사장은 “정설령 원장님이 론칭할 영양제의 큰 틀을 짜고 나면 저와 함께 사용할 원료를 논의하고, 그 다음 논문에 근거해 최적의 포뮬라 설계에 들어간다”며 “제품을 연구할 때 기호성은 배제하고, 사람 영양제처럼 실제 도움이 되는 유효성분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닥터레이’의 제품을 보면 꼭 필요한 유효성분만 들어 있다. 화학부형제, 방부제, 착향제나 기호성을 높이기 위한 정체불명의 육분과 각종 부산물들은 포함돼 있지 않다. 

‘닥터레이’의 영양제 9종은 모두 뛰어난 효능·효과를 발휘하지만 허지윤 부사장은 그 중에서도 ‘마그네타’와 ‘프로키온’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했다.

‘마그네타’는 △EPA/DHA △코엔자임Q10 △커큐민 △레스베라트롤 △라이코펜 △베타캐로틴 △로즈힙 △실리빈 △L-카르니틴 △비타민 E △비타민 C △셀레늄 △레시틴 △아스타잔틴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했다.

‘프로키온’은 세계 최고의 유산균 기업인 듀퐁, 다니스코, 크리스찬한센, QTI, CSL, 사이언티픽 리빙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균주만 원료로 사용해 기능과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

 

보호자 대상 영양교육 먼저 실시
원료 품질이 아무리 좋고 철저한 위생 하에 제품 생산이 이뤄진다고 해도 이것이 보호자의 선택을 보장하진 않는다.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보호자 교육으로 태동한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는 보호자가 믿고 찾을수 있는 기업이다. 

허지윤 부사장은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를 설립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제품 생산이 아니라 보호자 대상 영양 교육이었다. 영양 균형이 왜 중요한지부터 시중에 나와 있는 영양제는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변화돼야 하는지까지 보호자와 함께 소통하며 고민했다”면서 “어떤 영양제가 좋은지에 대한 보호자들의 인식이 선행된 덕분에 가격대가 저렴하지 않음에도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현재도 주기적으로 영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제 ‘닥터레이’ 영양제는 동물병원에서도 없어선 안 될 제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는 “친한 원장님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보호자들이 ‘닥터레이 영양제를 종류별로 들여놔 주세요’, ‘이번에 눈 영양제 카놉틱이 새로 나왔다는데 여기는 없나요’ 이런 말들을 하신다고 한다. 저희 제품을 많이 찾아 주신다니 뿌듯할 따름이다”라며 “앞으로 동물병원에 더 많이 입점해 보호자들이 ‘닥터레이’ 영양제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엠블럼.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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