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인터뷰] ㈜메디코펫 윤 병 국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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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인터뷰] ㈜메디코펫 윤 병 국 대표이사
  • 김지현 기자
  • [ 262호] 승인 2023.12.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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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수의사가 만든 성공 모델 ‘메디코펫’과 ‘청담닥터스랩’
 

Q. ‘메디코펫’ 의미와 브랜드가 추구하는 것은
평생 함께 가져가야 할 브랜드명인 만큼 정말 많은 고민을 한 끝에 의사를 편하게 부르는 의미의 ‘medico’와 ‘pet’을 결합해서 ‘medicopet’이라고 지었다.
회사의 목표이자 모토는 ‘20세까지 반려동물의 one stop total care’ 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한 것, 특히 아무리 몸에 좋은 것도 아이가 먹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에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가 베이스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늘 있었다. ‘메디코펫’은 반려동물의 전생에 있어 맛있고 즐겁게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한 브랜드인 만큼 앞으로 추구하는 방향도 이에 맞춰서 성장시킬 계획이다. 
 

Q. 메디코펫 대표 제품군은
브랜드는 ‘메디코펫(medicopet)’과 ‘청담닥터스랩(DOCTORS LAB)’ 2개 브랜드에 40여 가지의 제품이 있다. 메디코펫 브랜드에는 관절, 피부, 소화기, 심장신장, 눈과 항산화 5가지 기능성 성분과 덴탈껌 기능이 합해진 ‘데일리 덴탈바’ 라인업과 영양제 수준의 트릿 ‘해빗큐브’, 파우더 형태의 관절영양제 ‘닥터조인트’가 있다. 의약외품으로 메디코펫 ‘퍼스트케어’ 라인업의 귀세정제와 치약이 있다. 또 동원과 함께 만든 고양이 영양제인 츄르 형태의 ‘데일리스틱’ 2가지 라인업이 있다. 
‘청담닥터스랩’은 5가지의 기능성 사료  관절, 피부, 소화기, 눈과 항산화, 덴탈앤 멀티비타민으로 이루어진 ‘데일리 솔루션’ 사료 라인업이 대표적이고, 4가지 덴탈껌과 4가지 기능성 트릿이 있다. 췌장이나 소화기질환의 아이들을 위한 습식 처방식인 청담닥터스랩 ‘가스트로인테스티널 로우펫’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Q. 가장 자신있게 추천하는 제품은
메디코펫의 ‘데일리 덴탈바’ 라인업과 청담닥터스랩의 기능성 사료 ‘데일리 솔루션’이 있다. ‘데일리 덴탈바’는 SNS상에서 ‘데덴바’란 애칭으로 불린다. 덴탈껌이긴 하지만 영양제 수준의 포뮬라로 가장 흔히 접하는 5대 질환 기능성 성분으로 함량을 맞췄다. 소포트한 제형으로 어린 강아지부터 치아가 약해진 노령견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게 식감과 기호성을 맞췄다. ‘데일리 솔루션’ 5가지 기능성 사료는 지난해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을 한 효자상품이다.
 

Q. 제품개발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바로 검증된 기능성 성분의 포뮬라이다. 여러 논문 자료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통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성분의 적용을 우선하고 있다. 보호자 입장에선 가격과 기호성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 역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대상이지만, 그래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이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메디코펫은 지난 12월 13일 ‘2023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상인 ‘펫푸드 연구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Q. 제품 아이디어부터 출시까지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하나
‘어떤 증상이 있고, 증상 중 어느 단계의 아이들한테 적합하게 적용되고 도움이 될 수 있는가’가 제품 개발의 시작이다. 아무래도 임상수의사이다 보니 제품 아이디어 모티브는 진료 중에 문득문득 샘솟는다. 사실 사업가적인 접근보다 임상수의사로서 제품 개발 및 개선 부분에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한다. 어떤 아이들이 많이 내원하고, 어떤 부분에서 힘들어하고 고민하는지 보호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늘 현장에서 접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Q. 계획 중인 제품 라인업이 있다면 
항상 고민하는 부분은 역시 좋은 성분을 꾸준히 ‘맛있게’ 먹일 수 없을까이다. 조만간 ‘기호성’에 ‘최고의 영양’을 반영한 반려견용 반건조 처방사료와 soft chew 형태의 영양제 및 고양이 기능성 습식캔 출시를 위해 현재 연구 개발 중에 있다. 
 

Q. 신사업 개발 계획과 추구하는 방향은
사업을 하면서 새로운 추가 성장 동력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기업의 연속성 및 성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업계와의 콜라보가 더욱 중요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앞으로 임상수의사로서 좀 더 정확하고 반려동물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근거 있는 아웃풋을 만들기 위해 ‘팝애니랩’ 수의학 진단검사 회사인 포스트바이오와 함께 메디코펫이 개발하는 신제품에 대한 자문과 임상평가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Q. 여러 기업들과의 업무협약이 눈에 띈다
반려동물의 식품 부분을 주력으로 하다 보니 안전성과 기능성 검증에 항상 중요함을 느낀다. 때문에 반려동물의 질병 데이터 및 방향성을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기업들과의 협업은 갈수록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이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항상 열린 자세로 소통하려고 한다.
무엇보다 임상수의사로서의 연구 노력과 사업가로서의 책임을 함께 병행하고 균형을 맞추는 것이 회사를 운영하는 임상수의사들에게 더욱 중요할 것 같다.
 

Q. 앞으로 해외 진출 계획은
좋은 기회가 닿아서 베트남과 수출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계획은 회사 초기부터 갖고 있던 플랜이다. 베트남을 시작으로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로의 수출 업무협약을 꾸준히 소통 중이고, 내년엔 더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Q. 궁극적인 사업 목표는 
제품에 수의사가 얼굴마담하는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수의사가 깊숙하게 관여해야 그나마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회사의 대표가 ‘임상수의사’라는 것은 장점과 동시에 고객의 기대치가 올라갈 수밖에 없는 부담감이 분명히 있다. 그만큼 책임감을 갖고 회사를 운영해야 한다는 것을 해를 거듭할수록 체감하고 있다. 청담우리동물병원의 원훈이 ‘one stop total clinic’인 것처럼 메디코펫 역시 반려동물의 전 생애에 꼭 필요한 ‘one stop total care system’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친 모든 제품이 믿을 수 있는 ‘메디코펫’에는 다 있다” 라는 긍정적이고 선한 브랜딩을 위해서 계속 고민하고 연구할 것이다.

‘2023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상인 ‘펫푸드 연구 부문 대상’ 수상
데일리 덴탈바 조인트
청담닥터스랩 데일리 솔루션    조인트앤웨이트
청담닥터스랩 가스트로인테스티널 습식 처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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