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 Light] 하이반려동물행동클리닉 전 정 현 동물보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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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 Light] 하이반려동물행동클리닉 전 정 현 동물보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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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67호] 승인 2024.03.0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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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가능한 돌봄센터 운영해보고 싶어”

20여 년 이상의 동물병원 근무 경력을 가진 전정현 동물보건사는 현재 하이반려동물행동클리닉의 행동 코치로 근무하며 동물보건사 업무뿐만 아니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행동치료는 케이스마다 치료 과정은 물론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환자에 대한 개별적인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

개원가에 행동치료가 활발히 도입되기 전부터 행동학에 관심이 많았던 전정현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 근무 중 인연을 맺어 온 여러 원장들의 도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지원받아 행동학 연구와 수의테크니션 교육을 꾸준히 이어왔다.

전정현 동물보건사는 “과거에는 동물보건사 교육이 많지 않았는데, 지금은 여러 대학 관련 학과에서 행동학 교육을 하고 있다. 저는 다행히 은인과 같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러 강의를 들으며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이반려동물행동클리닉은 100%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전정현 동물보건사는 매일 오전 10시 병원 오픈과 동시에 예약 환자 응대를 비롯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진료 피드백을 위한 사진 및 영상 수집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본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은 가벼운 행동치료의 범주를 넘어서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약물 처방과 함께 행동 수정이나 행동 교육 또는 메디컬 교육 등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치료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불안감이 심해 양치질뿐만 아니라 발톱 깎기, 터치 등 기본적인 것조차 할 수 없는 아이들에 코칭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심하고 집중적인 관찰이 진료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했다. “많은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정상적인 행동과 문제 행동을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다양한 정보를 통해 관찰력을 키워 바디랭귀지를 읽고, 적절한 핸들링을 제공한다면 수의사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분명히 캐치할 수 있다”고 했다.

전정현 동물보건사는 후배들에게 “동물보건사로서 고민되는 순간이 많을 텐데 직업의 단점을 뛰어넘는 장점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지속적으로 해보고 싶은 일을 찾길 바란다. 그러다 보면 분명히 자신만의 포지션을 찾고, 진료를 서포트할 수 있는 동물보건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수의사들과 함께 호스피스 서비스가 가능한 돌봄센터를 운영해보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다.

개원&한국동물보건사협회, 공동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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