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증례 및 치료법 공유…스폰서 없는 순수 학술대회
벳아너스(VET HONORS) 학술위원회가 오는 8월 25일(일) ‘2024 벳아너스 증례 교류 심포지엄(Case Exchange Symposium, 이하 CES)’을 대웅제약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2024 벳아너스 CES’는 최근 몇 년간 국내 수의학 역량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마다 집중하는 분야가 달라 생겼던 다양한 치료 분야에 대한 학술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컨퍼런스다.
전국 동물병원의 최신 증례와 치료법을 공유해 개별 병원의 학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일선 동물병원 수의사들에게는 발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호(스마트동물병원 신사 본원) 위원장은 “이번 증례 발표를 시작으로 벳아너스 학술위원회가 추진하게 될 다양한 활동들이 결코 벳아너스 회원 병원만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전국 수의사와 수의대생들까지 함께 학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수의사와 수의대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도록 인벳츠(invets.net)를 통해 온라인 송출도 진행, 학술적 성장이라는 목표에 집중하기 위해 스폰서 없는 순수한 학술대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 14일 발족된 벳아너스 학술위원회는 동물병원의 최신 증례 공유를 통해 모든 동물병원과 수의사 및 수의대생의 학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수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초대 위원장에 이태호 원장을 만장일치로 위촉했다.
학술위원회는 이태호 위원장을 비롯해 모두 16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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