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닉 탐방] 우리들동물메디컬센터
상태바
[클리닉 탐방] 우리들동물메디컬센터
  • 박예진 기자
  • [ 275호] 승인 2024.07.04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든 진료 전문적으로 하는 서울 서남부 대표병원 될 것”
원스톱 협진과 응급중환자의료센터가 강점…24시간 의료진 상주 중환자 집중치료와 응급진료

24시 우리들동물메디컬센터(원장 이규석)는 안전한 진료와 수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2007년 개원 이후 수만회 이상의 환자를 수술했다. 처음 10평의 1인 동물병원으로 시작한 이규석 원장은 더 많은 환자를 진료하고자 2017년 염창역에서 목동역으로 확장 이전하며, 지난해 상반기 서울 서남부 최대 500평 규모의 동물병원으로 성장했다.

 

응급환자 위한 24시간 특화센터

우리들동물메디컬센터는 영상, 고양이 등 일반적인 분야 센터부터 종양항암센터, 중재적시술심장센터, 복강경·내시경센터, 최소침습수술센터, 중환외상센터 등 센터를 다양한 전문 분야로 세분화하고 있다.

특히 응급중환자의료센터는 우리들동물메디컬센터의 대표 센터 중 하나로 전담 전문인력이 24시간 상주해 중환자 집중 치료와 응급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규석 원장은 “응급 환자의 경우 바로 응급 CPR을 할 수 있는 처치실이 따로 있다”며 “응급의료센터는 각 입원실에 전담 수의사와 테크니션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월 1회 응급처치에 대한 직원 교육을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우리들동물메디컬센터 응급의료센터는 첨단 의료장비와 최신 검사기기를 이용해 응급 반려동물 환자들이 골든타임 안에 최적의 처치 및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항시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응급 약물 및 장비를 구비한 박스를 갖춰 응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한 모든 입원실에는 온도, 습도, 빛, 환기 등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ICU를 설치해 환자 맞춤형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중환자 입원을 위해 독립된 넓은 입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진료과 간 유기적 협조 체계

수의사 20명, 테크니션 30명 등 총 50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는 우리들동물메디컬센터는 영상진단, 내과, 외과가 ‘원스톱 협진 시스템’ 안에서 타 진료과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이루고 있다.

이규석 원장은 “내과와 외과, 영상, 24시간 관리 등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원스톱으로 진료가 가능하도록 구성했고, 영상부터 진단, 수술, 야간 환자 관리까지 모두 원활하게 연계가 되도록 신경썼다”고 말했다.

CT, MRI 등 환자의 기본 검사가 끝나면 외과, 내과, 영상 등 관련 분야의 전문 수의사들이 함께 환자를 케어한다. 이규석 원장은 “환자가 오면 무조건 그 환자의 질병과 관련 있는 진료과목 의료진들이 모두 진료를 본다. 환자가 수술을 해야 할 경우 관련된 과가 외과, 내과, 영상이라고 하면 세 과가 같이 환자에 대해 논의하며, 한 명의 주치의가 아닌 환자 전체를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환자 케어 위한 최첨단 장비 구축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많이 방문하는 우리들동물메디컬센터는 중환자들 케어를 위해 수준 높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상진단센터에서는 숙련된 영상의학과 전공 수의사의 정밀한 교차판독으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검사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CT, 초음파, 방사선, 산소 치료기, 심전도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 서남부 최초로 MRI를 도입하기도 했다.

또한 디스크와 정형 환자들이 수술 후 바로 재활을 할 수 있도록 고출력 레이저, 수중 런닝머신, 고압산소 치료, 침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규석 원장은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장비에는 최대한 아끼지 않으려 한다. 앞으로도 정확도 높은 검사와 수술을 위해 꾸준히 장비를 업그레이드하고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호자·환자 안정감 느낄 수 있도록

직원을 교육할 때도 “항상 보호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규석 원장은 보호자들과 환자들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1층 전체를 대기실로 설계했다. 우리들동물메디컬센터는 다양한 분리 대기실을 마련해 환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환자들이 수술 후 편안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대형 입원실도 마련했다. 

또한 병원 내 자체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보호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규석 원장은 “중증 환자 비중이 높다보니 보호자들이 많이 불안해한다. 그래서 진료할 때 보호자가 불안감을 덜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는 편이다. 모든 진료를 완벽하게 하기는 어렵겠지만 최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휴식하고 회복하도록 대형 면회실을 만들었다. 보호자들이 면회를 하면서 반려동물의 치료 과정을 보고 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장 경험 쌓을 수 있는 실습도 준비 중

우리들동물메디컬센터는 원내 최대 50명의 인원까지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도 별도로 마련했다. 자체 세미나는 물론 지역 내 세미나와 외부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규석 원장은 “온라인으로 강의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 세미나실을 만들었다. 학술적인 부분의 세미나도 중요하지만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세미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병원에 총 4개의 수술실이 있는데, 현장에서 직접 실습을 하면서 배울 수 있는 세미나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모든 진료 가능한 전문적인 병원될 것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중증 환자의 보호자들에게 24시간 진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는 동물병원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규석 원장은 더 많은 동물들을 돌보고 살피고자 24시 동물병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진료를 다 할 수 있는 동물병원이 되고 싶다. 정체돼 있는 병원이 아닌 계속 배우고 보충해 앞서나가는 병원이 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보호자들이 동물병원을 삭막하다고 생각하지 않게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규석 원장은 작은 1인 동물병원에서부터 차근차근 성장한 것처럼 계속 발전해 서울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2차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이인기 원장 ‘수의치과 기본과정 및 발치학’ 세미나 큰 호응
  • 고려동물메디컬센터, ‘KAMC Visiting Day’ 8월 25일(일)
  • 고양이 집단폐사 고소·고발까지 ‘점입가경’
  • 동물병원 체험단 마케팅 “지금이 적기”
  • 고용정보원, “10년 후 소아과 의사보다 수의사 더 많다”
  • “의대 증원 갈등 고조, 수의대 불똥 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