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시민대상 ‘공공진료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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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시민대상 ‘공공진료센터’ 개소
  • 강수지 기자
  • [ 275호] 승인 2024.07.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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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수의사회, 취약계층 한정 바우처 형태 운영해야
△김병수 김포시장이 개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모든 시민의 반려동물에 대해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오픈해 김포시수의사회가 우려를 표했다.

김포시는 지난 6월 24일 운양역 환승센터 공영주차장에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다음날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해당 센터는 136㎡ 규모로 진료실, 임상병리검사실, 엑스레이실, 처치실 등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 진료 기초상담이나 진찰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하고, 내장형 동물등록, 광견병 예방접종, 엑스레이 및 혈액검사는 일정 비용을 받는다.

이와 관련해 이만희(김포시수의사회) 회장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진료는 찬성하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진료는 세금을 낭비하는 포퓰리즘에 불과하다. 주변 동물병원의 운영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작 동물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정책이 부족하다. 김포시 내에 유기동물보호소가 없고,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 사업은 김포시 관내가 아닌 외부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운영 대상을 취약계층으로 한정해 주변 동물병원과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바우처 형태의 운영이 필요하다. 우선 김포시 관내에 유기동물보호소 건립과 김포시수의사회와 협조해 TNR 사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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