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산 측정으로 건강검진 부담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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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산 측정으로 건강검진 부담없애”
  • 김지현 기자
  • [ 150호] 승인 2019.04.1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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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도 창출하고 보호자 신뢰도 높여
 

노령동물의 증가로 건강검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젖산 측정기’에 대한 임상수의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젖산 측정기’는 중증질병의 초기 마커 단계로 몸에 염증 있거나 패혈증이 의심될 때, 심장병으로 혈액 내 산소 공급이 잘 안될 때 젖산 수치가 올라간다. 

따라서 간단한 젖산 측정만으로도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데, 특히 동물병원의 건강검진 권유에 거부감을 갖는 보호자들에게 서비스 차원의 젖산 측정은 수의사와 보호자 모두 부담 없이 건강검진을 유도할 수 있어 동물병원의 필수품이 되고 있다.

김규태(녹십자수의약품) CA팀장은 “동물병원에서 서비스 차원으로 노령견과 노령묘들을 대상으로 젖산 측정을 해주면 10~20마리 중 1~2마리는 수치가 올라간 아이들이 있다. 보호자 입장에서는 미리 체크해서 아이의 건강을 지키고, 병원에 대한 신뢰도 높아질 수 있으며, 병원 입장에서는 부담 없이 젖산 측정을 권하고, 수치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진료도 창출할 수 있어 ‘젖산 측정기’는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반려동물 건강상태를 루틴하게 체크할 수 있고, 부담 없이 가진단 할 수 있는 장비가 바로 ‘젖산 측정기’다.

특히 수술 도중에도 쉽게 젖산을 측정해 위험도를 알 수 있고, 수액요법에서도 얼마나 정확하게 수액을 처방했는지  알 수 있다. 특히 응급상황에서는 필수 장비다. 

A 임상수의사는 “‘젖산 측정기’로 내가 치료하고 있는 것이 정확한지 스스로 평가할 수 있고, 환축의 회복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모니터링 하기에도 좋다. 퇴원 직전 젖산 측정으로 최종 퇴원을 확실하게 결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고양이 복막염의 경우에도 젖산 측정으로 가진단 내릴 수 있어 육안 진단에 정확성을 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들어 다양한 국내외 업체들이 ‘젖산 측정기’를 출시하고 있다. 따라서 재품 선택 시 동물 전용 제품으로서 국제 표준규격에 맞는지, 측정결과가 얼마나 정확한지, 스트립 가격 등을 비교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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