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하, 30주년 국제 학술대회 위상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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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하, 30주년 국제 학술대회 위상 높여
  • 김지현 기자
  • [ 158호] 승인 2019.08.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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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해외서도 참석 대성황…TPLO 실습으로 임상 자신감도
▲ 카하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허주형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허주형, 이하 카하)가 지난 8월 10~11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제14회 한국동물병원협회 국제학술대회(2019 KAHA EXPO & International Congres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임상기초에 바탕을 둔 내과, 치과, 피부, 영상, 고양이 이론 강의와 TPLO 실습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임상실전에 자신감을 준 강의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임상수의사들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 수의사들도 참여해 국제 학술대회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이번 대회는 로컬병원에 필요한 임상기초를 다지고, 실습을 통해 임상 현장의 자신감도 키우는 실속 있는 대회로 평가 받았다. 

내과 분야는 강지훈(충북대) 교수가 내과 질병의 증례 실전과 황달, 질소혈증 증례 강의를 진행하고, 엄기동(건국대), 권오경(서울대) 교수가 관절 질환의 영상학적 평가와 골관절염 치료에 대해, 서경원(충남대) 교수가 수액 처방에 대해 강의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반려동물의 장 질병 분야의 최고의 권위자인 대만의 Dr. Jihjong Lee 교수를 초청, 인의와 수의 분야의 최신 핫 트렌드인 프리바이오틱스와 반려동물의 장 질병에 관한 최신 업데이트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로컬 임상의 기본이 된 안과강의는 안재상(청담눈초롱안과동물병원) 원장이 로컬병원의 다양한 안과 케이스를 소개하고, 치과분야는 김춘근(이비치동물치과병원), 권대현(메이동물병원) 원장, 김세은(전남대) 교수가 파절된 치아의 치료 옵션에 대해 강의해 실전 감각을 키워 주었다.

고양이 임상은 송치윤(수원삼성동물의료센터 내과) 부원장이 고양이 알러지성 피부질환에 대해, 김미령(마이캣클리닉) 원장이 고양이 고혈압에 대해, 이진수(이진수동물병원) 원장이 고양이 만성신장병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일본 Tetsuaki Koreeda가 ‘TPLO 실습’ 강의를 진행해 큰 인기를 모았다.
그는 전십자인대파열의 진단과 감별 진단에 대한 임상 증례를 살펴보고, 소형견의 뼈모형과 Fixin locking plate를 이용한 TPLO 실습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편 카하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10일 저녁 6시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기념식을 개최, 허주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의료 기술과 반려동물 문화의 발전을 통해 수의사들의 권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완전한 진료권 독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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