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회&SK텔레콤 “AI 헬스케어 기반 진료환경 선진화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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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회&SK텔레콤 “AI 헬스케어 기반 진료환경 선진화 사업 협력”
  • 김지현 기자
  • [ 256호] 승인 2023.09.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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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회&SK텔레콤, 업무협약 체결...9월 24일 서수컨퍼런스서 교육도
손인혁 SKT 혁신사업담당(좌)과황정연 회장이 악수하고 있다. 

 

서울시수의사회(회장 황정연, 이하 서수회)와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지난 9월 15일 12시 SKT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AI 헬스케어 기반 진료환경 선진화와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AI기반 반려동물 엑스레이 분석 솔루션 ‘엑스칼리버(X Caliber)’의 확산 등 동물병원 임상 진료환경의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포괄적 필요사항에 협력하고, AI기반 반려동물 진료 시스템 정착을 위해 교육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현재 SKT가 한국동물병원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엑스캠프(X Camp)’를 함께 개최할 예정이며, 학술교류를 위해 9월 24일(일) 12시 세종대에서 열리는 ‘제20회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에서 윤학영(전북대 수의대) 교수와 최중연(SNC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의 강의로 ‘임상 현장에서의 AI 활용 가치와 엑스칼리버 활용방안’에 대한 특강도 진행한다.

손인혁 혁신사업담당은 “SK 그룹은 ESG 경영을 통해 사회를 이롭게 하고자 사람과 동물의 공생을 기본 모터로 하고 있다. AI 서비스를 통해 다른 산업과 공생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는데, 그 첫걸음이 ‘엑스칼리버’”라며 “황정연 회장님의 공약인 진료와 경영환경의 혁신적 변화 주도가 SK 가치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서로 윈윈 포인트를 찾아 새로운 혁신을 함께 만들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황정연 서수회 회장은 “AI는 전 세계적으로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헬스케어 기반의 수의진료와 경영환경을 선진화하고 혁신하는 데 같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인혁 SKT혁신사업담당, 장동일 DX사업추진팀 팀장을 비롯해 황정연 서수회장, 박종길 서울수의약품 부사장, 박정수 서수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손인혁 SKT혁신사업담당(좌)과 황정연 서수회장.
손인혁 SKT혁신사업담당(좌)과 황정연 서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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