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동물문화 향상과 동물복지, 가축전염병 방역 활동에서 모범 보일 것”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가 지난 6월 23일 올해 매입한 경기도수의사회관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경수회는 지난 3월 회관 매입 계약을 체결,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만석로 214로 주소를 이전했다. 이번 회관은 토지면적 329.4제곱미터(99.6평), 연면적 291평의 지상 5층 건물로 약 31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식 회장은 “경기도수의사회는 무리한 회관 건립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한 고난의 시기가 있었다. 이에 여러 방면으로 재정 건전성을 꾀하면서 수의사의 권익향상은 물론 건전한 동물문화 향상 및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역을 위한 수의사회 본연의 활동에 매진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집행부의 헌신적 활동, 직원들의 협력 속 재정을 확충해 회관을 매입하게 됐다. 경수회는 앞으로도 성숙한 동물문화 향상과 동물복지, 가축전염병 방역 활동에서 모범을 보여 한국을 물론 세계적으로 귀감이 되는 수의사회가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개소식에는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을 비롯해 황정연(서울시수의사회) 회장, 정기영(대전시수의사회) 회장, 명노일(세종시수의사회) 회장, 임승범(충남수의사회) 회장, 최영민(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 양철호(한국수의영양학회) 회장, 이태형(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 회장, 김소현(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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