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루 중증난치질환시리즈 '비강종양 웨비나'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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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루 중증난치질환시리즈 '비강종양 웨비나' 성황리 마쳐
  • 이준상 기자
  • [ 251호] 승인 2023.07.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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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강종양 진단·치료법부터 인터벤션 증례까지 다뤄

해마루 이차진료동물병원이 올 2월 1탄 부신종양에 이어 6월 28일 2탄 비강종양을 주제로 중증난치질환시리즈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 역시 비강종양의 전반개요 및 내시경적 진단부터 영상진단, 마취, 최신 인터벤션 치료, 응급중환자관리까지 함께 조명하는 통합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되어 수강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마루동물병원은 올해 초 중증난치질환센터를 설립, 중증난치질환 특화진료를 계속 강화해가고 있다. 2차진료 전문병원으로서 20여년간 분과별 전문진료와 협진 시스템으로 중증난치질환 치료에 진료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김진경 원장은 “부신종양 웨비나 이후 치료가 어려웠던 많은 부신종양 환자들이 전국에서 내원하여 성공적으로 치료받고 귀원할 수 있었다. 비강종양 역시 대표적인 중증난치질환 중 하나로 정확하게 진단하고 각 환자에 적합한 효과적인 치료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해마루동물병원의 역량을 통해 치료가 절실한 더 많은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과 남우진 부장은 개와 고양이의 비강질환 중 진단 및 치료가 어려운 중증난치질환에 속하는 비강종양은 콧물과 재채기, 좀 더 특이적인 비출혈 및 비정상적인 호흡음(nasal stridor), 나아가 질병 말기에서 볼 수 있는 안면 비대칭, 신경증상까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비강종양은 CT 및 비강내시경,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하게 되며, 조직샘플 채취 시 생검 포셉 이용 방법 외 새로운 nasal hydropulsion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이날 큰 관심을 모았다.

비강종양의 병기분류(Staging)는 CT 기반의 modified Adams staging이 임상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병기가 진행됨에 따라 예후가 불량해지므로(Stage1, 2년 vs. Stage4, 6.7개월)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비강종양의 치료로는 항암, 타이로신키나제 억제제(TKI), NSAIDs 등의 보조적인 전신치료를 병행하되, 표준 치료방법인 방사선 치료 외에도 해마루동물병원의 강점이자 새로운 효과적인 국소치료법인 동맥색전술 (Transarterial embolization, TAE)과 전침항암(Electrochemotherapy, ECT)을 진행해 볼 수 있다.

연이어 진행된 인터벤션센터 전성훈 센터장은 비강 종양의 영상의학적 특징 소개 및 해마루 인터벤션 센터의 최근 증례들에 대해 다루었다. 해마루 동물병원 인터벤션센터는 현재까지 약 200건의 인터벤션 시술을 해왔으며, 그 중 비강종양 색전술의 기본원리와 증례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최근 1년간 비강 색전술을 진행한 환자 11마리의 시술 전후 치료 반응을 발표하였으며, 시술 후 1개월에 촬영한 CT 영상을 기준으로 10/11마리에서 임상적 유용성(clinical benefit)이 확인되었다. 특히 1마리에서 완전 관해 (CR), 7마리에서 부분 관해 (PR) 의 변화를 보였으며, 대부분의 환자에서 기존 방사선 치료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과 적은 횟수의 마취로 단기간 임상증상을 완화시키는 변화를 보여 좋은 치료방법이 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취통증의학과 김지영 팀장은 비강종양 환자에서 상부 호흡기 폐색이 있는 경우 마취전후 산소공급 및 산소화 모니터링에 주의를 기울여야 안전한 마취가 가능함을 강조하였다.

응급중환자의학센터 남건우 과장은 비출혈 환자가 응급내원했을 때의 트라넥삼산 국소적용 및 분무치료를 통한 응급처치 등을 소개하고 상부호흡기 폐색환자의 경우 진정제 사용, NTT 장착, 부종완화 등의 임상팁을 전달했으며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심인성 폐수종(NCPE)에 대한 치료 방법을 설명하였다.

이날 웨비나에는 300명 이상의 수의사들이 시청하였으며, 비강종양에 대한 최신 지식을 양질의 통합웨비나를 통해 잘 알게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중증난치질환센터에서 난해한 환자를 도맡아 치료하는 해마루 의료진을 응원해주시며 비강종양에 있어 인터벤션 치료라는 새로운 치료가 매우 효과적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는 반응도 있었다.

김진경 원장은 “중증난치질환 웨비나는 오랫동안 환자 치료에 대해 집중하고 끊임없이 고민한 해마루 진료진의 지식과 경험을 녹여낸 강의이기 때문에, 여느 강의에서 들을 수 없었던 알찬 내용이라는 평과 함께 재방송 요청도 많다. 해마루 중증난치질환센터는 4개월 뒤 또다른 주제로 3번째 웨비나를 준비해 송출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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