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메디칼 ‘제4회 뼈기형 교정법’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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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메디칼 ‘제4회 뼈기형 교정법’ 큰 호응
  • 박예진 기자
  • [ 290호] 승인 2025.02.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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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이용해 환자 맞춤형 기구로 수술
△이해범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이해범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대표 박재일, 이하 제일메디칼)이 지난 2월 16일 ‘제4회 3D 수술용 가이드를 이용한 뼈기형 교정법 핸즈온 코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등록 오픈과 함께 선착순 20명 모집이 빠른 속도로 마감되며 큰 관심을 받은 이번 코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5개의 이론강의와 4개의 실습이 시종일관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론 강의는 충남대 수의과대학 정형·신경외과 분야 이해범 교수와 정재민 교수, 조청운(커스터메디) 대표가 연자로 나서 △환자 맞춤형 3D 수술용 가이드란? △절골술의 기본 원칙 △전완골, 대퇴골, 경골 Joint orientation line, angle 측정 방법 △절골술 수술 계획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수술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해범 교수는 “3D 프린터를 이용하면 해당 환자에게 필요한 요소들을 적용해 환자 맞춤형 기구를 만들수 있다. 이를 이용해 환자에 최적화된 수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재민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는 휜다리기형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증례를 위주로 강의했다. 다리 기형이 있는 환자들의 다리를 정상적인 배열로 맞춰 주는 수술 증례와 뇌종양 환자의 정확한 위치를 타깃해 치료하는 3D 가이드 수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했다”고 전했다. 

오후에는 △전완골의 휜다리기형 교정(성장기형, 부정유합) △내측 슬개골 탈구를 동반한 원위 대퇴골 내반슬 교정 △앞십자인대 단열을 동반한 경골 기형 교정 △내반족(pes varus) 기형교정(쐐기절골술, 원형절골술) 등의 실습이 진행됐다. 

실습은 2명씩 총 10개 조로 진행, 메인 연자를 비롯해 충남대 인스트럭터 총 14명이 테이블마다 배치돼 실습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제일메디칼 측은 “이번에 4번째로 진행한 뼈기형 핸즈온 코스는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코스로 앞으로도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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