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펫푸드협회 ‘2012년도 전국 개·고양이 사육실태조사 결과 2013’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2012년 현재 전체 가구(54,171.5)의 16.8%(9,101천 가구)가 11,534천 마리의 개를, 10.2%(5,525천 가구)가 고양이 9,748천 마리를 사육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반려동물 관련시장 규모는 2011년에 1조 4,033억엔(15조8,991억 원) 수준으로 이 중 펫푸드시장이 4,383억엔(31.2%)으로 가장 크고, 그 다음으로 펫용품 시장이 2,484억엔(17.7%)을 나타냈다. 평균 사육두수는 개 1.3두, 고양이 1.8두이며, 사육의향 가구 비율은 개와 고양이 각각 30.4%, 18.2%로 앞으로 사육두수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일본은 반려화 및 실내사육에 따른 서비스와 의료보험사업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미국펫용품협회(APPA)에 따르면, 미국은 2011~2012년 7,300만 가구(전체 62% 비중)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용품의 시장규모는 2012년 529억달러(57조원) 수준으로, 그 중 사료시장이 200억 달러로 가장 크며, 그 외 의약품과 관련제품 시장이 118억 달러 수준으로 조사됐다. 수의진료 및 치료시장 규모는 134억 달러, 미용관리 시장은 37억 달러 규모로 나타났다.

※발췌. 농협경제연구소 ‘애완동물 관련시장 동향과 전망’ 리포트(201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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