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품종 1위 ‘프렌치 불독’
31년 동안 1위 자리를 군림한 최고의 품종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American Kennel Club(이하 AKC)에서 선정한 최고의 개 자리를 ‘프렌치 불독’에게 내줬다.
AKC는 2022년 최고의 개 품종을 발표, 상위 5개 품종으로 △프렌치 불독 △래브라도 리트리버 △골든 리트리버 △저먼 셰퍼드 △푸들을 선정했다.
‘프렌치 불독’은 10년 전인 2012년 14위에 머물다가 2021년에 프랑스인 등록이 1,000% 이상 증가하면서 2위로 오른 이후 1년만에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작은 크기에 조용한 태도로 미국 전역에서 인기가 높아졌다.
이밖에 ‘닥스훈트’는 2021년 9위에서 2022년 10위로, ‘로트와일러’는 8위에서 7위로 올라갔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순위에서 주목할 만한 품종은 아메리칸 헤어리스 테리어, 고든 세터,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및 아나톨리안 셰퍼드 독이다. 지난 10년 동안 순위를 올린 품종은 벨기에 말리노이즈, 케인 코르소, 잉글리시 코커 스패니얼, 자이언트 슈나우저이다.
AKC는 2022년 150위와 144위로 데뷔한 ‘무디(mudi)’와 ‘러시안 토이(Russian toy)’ 2개 품종을 새롭게 인정했다. 지난해 7월 ‘브라코 이탈리아노(Bracco Italiano)’는 AKC가 인정한 200번째 견종이 되었으며, 2023년 등록 순위에 곧 데뷔할 예정이다.
가장 인기 없는 품종은 슬루기, 노르웨이 룬데훈트, 잉글리시 폭스하운드였다.
by dvm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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