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M '한국고양이전문임상의 인증준비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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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FM '한국고양이전문임상의 인증준비위원회' 발족
  • 김지현 기자
  • [ 269호] 승인 2024.04.0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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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전문임상의' 양성한다..스페셜리스트 인증 시스템 도입할 것
이기쁨 위원장 및 위원과 고문 위촉패 전달
사진 왼쪽부터 이기쁨 위원장, Dr. 헨리유, 박자실 위원, 김지헌 회장, 장효미 위원, 이진수 자문위원.

한국고양이수의사회(회장 김지헌, 이하 KSFM)가 컨퍼런스 기간인 지난 3월 23일 갈라디너에서 ‘한국고양이전문임상의 인증준비위원회’(KRVSFM-CPC) 발족식을 가졌다. 

이기쁨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박자실 부회장과 장효미 학술위원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자문으로 이진수 자문위원과 Dr. 헨리유(Western College of Veterinary Medicine) 및 Yaiza Gomez-Mejias(ISFM Community Coordinator)가 해외 자문을 맡아 이날 위촉패를 전달했다.  

인증준비위는 한국 고양이 임상수의사의 전문성과 학술적 역량을 강화해 고양이 임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발족한 것으로 검증 시스템을 구축해 앞으로 고양이전문임상의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기쁨 위원장은 “고양이 임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취지로 한국고양이전문임상의 인증준비위를 발족하게 됐다”며 “이미 한국 고양이 수의사들의 역할과 임상 수준은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여기에 발맞춰 KSFM에서 고양이 임상을 전문으로 하는 스페셜리스트 인증 시스템을 만들자는데 뜻이 모아졌다. 더욱 아카데믹한 활동을 통해 임상 수준을 검증하는 시스템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KSFM은 이날 오전에 중국 동서부소동물임상수의학회(이하 동서부학회)와 고양이 의료를 위한 양국 협력회의(KSFM-WESAVC; Bilateral Cooperation Meeting for Feline Medicine)를 개최하고, 앞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력회의는 지난해 이기쁨 위원장이 중국 우시에서 열린 동서부학회 스페셜리트스 콩그레스에 연자로 초청돼 교류를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동서부학회 역시 고양이 임상 전문의 양성에 한국과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으며, 5월에 열리는 동서부학회에서 다시 만나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동서부학회는 ‘고양이 메디슨 컴피티션’을 6회째 진행 중으로 500만원 상금에 8천명이 지원하는 대회다. 이번 5월 학회에 김지헌 회장과 이기쁨 위원장이 초청받아 개회사와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양 학회는 앞으로 컨퍼런스 개최 시 온·오프로 스피커 교환 등 상호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고양이 임상수의사들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어 디스커션 등 교류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기쁨 위원장은 “이번 협력회의를 계기로 상호 학회를 방문하면서 그 다음 단계로 스페셜리티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5월 학회 컴피티션에서 평가 기준과 콘셉트 등을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기쁨 위원장을 비롯한 준비위원들은 해외 고양이 전문 인증과정을 밟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세계고양이수의사회 회장을 직접 만나 조언을 구했으며, 미국수의사회(AVMA)의 전문의 운영조직인 ABVS도 참고할 것이라고 했다.

KSFM은 동서부소동물임상수의학회와 협력회의를 열고 임상 전문의 양성과 관련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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